안녕하세요. 이번 강원독립영화협회 제작지원작 <바람이 불어오면> 연출을 맡은 고승현입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영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원독립영화협회 제작지원을 받아 작품을 준비하던 중,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단편에서 그치기 보단 장편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면>은 총 4계절에 걸쳐 극이 진행되며 이번 회차에는 "겨울" 계절 분량에 대한 프로덕션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추후 극이 진행됨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극이 진행되는 방향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겨울" 촬영분에 대해 함께 할 조연 배우님 2명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작품 설명>
- 로그라인 :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세훈과 정이는 한 달에 한 번 만남을 가지고 있다.
- 연출의도 : 불안하고 어중간한 삶의 시작이자 20대의 끝자락에 걸친 두 사람의 관계와 만남의 형태를 그려내고자 합니다.
<모집 역할>
- 총감독(30대 후반, 남성) : 전시설치의 총괄 감독을 맡고 있는 역할로 주인공 세훈이 동경하는 인물,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훤칠한 이미지로 젊은 나이에 일찍이 자신의 이름을 떨치는 전시 설치 및 기획자의 일을 하고 있다.
-> 촬영 일자 및 회차 : 12월 19일(월) / 1회차 - 강원도 원주 / 페이 : 15만원(원천세 포함) + 교통비(5만원)
- 정이 어머니(50대 후반, 여성) : 주인공 정이의 친어머니, 강릉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몸이 좀 불편함에도 자영업인 식당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 주인공 정이와 친근하고 살갑게 지냄. 속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
-> 촬영 일자 및 회차 : 12월 22일(목) / 1회차 - 강원도 강릉 / 페이 : 15만원(원천세 포함) + 교통비(5만원)
**배우님들을 모시고자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적은 저예산의 현장으로, 장편제작지원을 받아서 프로덕션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단편제작지원을 받은 내용으로 하여서 장편 시나리오 분량에서 일부분을 촬영하는 과정입니다. 추후 이야기에 대한 프로덕션 과정은 불안하지만 작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제작 진행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서 이후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지원 방법>
- 메일 제목 : [바람이 불어오면] 희망배역_이름_나이_연락처
- 메일 본문으로 하여 프로필 + 연기영상 + 최근사진 첨부 부탁드립니다.
- 이메일 : go-cine-2nd@naver.com 메일로 발송
- 추후 일정 : 12월 13일(화) 자정까지 모집 / 12월 14일(수) 중 개별 연락하 진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