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을 참하라> 연기자 공개 오디션에 대해 -
2016년 (주)조은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영화 <왕을 참하라>에 출연할 주연급 연기자 공개오디션을 연기전문학원 <씨네라마>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제 작 : (주) 조은영화사
작 품 : 왕을 참하라(시나리오/고윤희. 류정헌. 김재수)
감 독 : 김재수(클럽버터플라이/천국의 셋방/청야)
촬영 기간 : 2016년 4월 ~ 2016년 9월
모집 인원 : 여자주연 1인/ 남자주연 2인
극중 배역 : 비설(노출씬있음, 여/22~30), 이혈(남/22~30), 이정(남/ 22~35)
캐스팅상황: 조·단역은 캐스팅 진행 중
출 연 료 : 협의
담 당 자 : 이선학((주)영화사 조은 대표), 신택기(씨네라마 연기학원장, 고양연극협회 회장, 극단 씨네라마 대표)
이 메 일 : cinerama1@naver.com
모집 마감 : 2016년 3월 10일
현재 프리프로덕션 진행 중.
1. 시놉시스 : 15세기 말, 조선 9대 임금 성종시절,
선정은 올 곧은 선비의 여식으로 왕의 종친과 결혼을 하지만 남편이 색정으로 죽고 아비마저 역모에 걸려 자결한다. 몰락한 선비의 상가는 참혹하다. 소년 왕 이혈은 옛 스승의 빈소를 바람처럼 찾아든다. 소복의 선정이 애처롭다. 이혈은 선정을 연모했었다.
선정은 시댁으로부터 열녀로 죽기를 압력을 받고 결국 자진하지만 죽음마저 그녀에게 허락되지 않는다. 조선의 여자들은 인수대비가 여자들의 훈육서로 지은 <내훈>때문에 <열녀>로 내몰려야 하는 지옥 조선의 어둠속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자산군(이혈)은 인수대비와 한명회의 더러운 뒷거래로 형 월산대군을(이정) 제치고 13세에 왕위에 올랐다. 이정은 동생한테 왕위를 빼앗기고, 심지어 어머니로부터 불임 탕약을 받아먹으면서까지 납작 엎드리며 시서화로 자신의 참담함을 다스린다. 이혈은 이정한테 한명회 등 원로들을 도려낼 방법으로 퇴폐기방 <몽화관>을 설치하여 그들을 그곳으로 유인해 반유거악으로 다스리겠다는 계책을 꾸민다.
살아남은 선정은 자신을 살려준 <몽화관> 행수 차향을 찾아간다. 그녀에게서 선정은 비설이라는 이름을 얻고 기생이 된다. <몽화관>에서는 언제나 왕실을 조롱하고 왕을 능멸하는 풍자와 해학이 질펀하게 펼쳐진다.
비설은 잠시 <몽화관>을 비우고 청령포 여행을 떠난다. 아버지친구한테 맡겨 키우는 딸 번좌를 보러가는 것이다.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다. 이곳에서 이정(월산)을 만나게 된다. 동병상련이랄까. 두 사람은 시詩로 서로의 감정을 전한다.
이혈은 이정이 잠시 한양을 비운사이에 <몽화관>을 반유거악의 상징으로 박살낸다. 하지만 한명회 등 실세들은 정보를 미리 듣고 이미 숨어버렸고, 차향을 비롯한 <몽화관> 식구들만 처참하게 죽는다. 몽화관으로 돌아온 비설은 절규한다. 조선의 여인들을 내면의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내훈>도 실제적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열녀문>도 이제 비설에게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듯 응징되어야 할 분명한 대상인 것이다. 마침내 비설은 내훈의 상징인 열녀문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불길 속으로 들어간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이정이 관군에 앞서 비설을 구한다. 이정은 비설과 함께 도망을 간다. 두 사람은 짧지만 긴 사랑을 나눈다. 그런데 이정으로부터 뜻밖의 말을 듣는다. “왕이 동생이다. ” 더욱 참담해진다.
비설은 왕에게 접근하기 위한 계책을 꾸민다. 다시 기방을 차리고 조선의 남자들을 자신의 치마폭으로 끌어들인다. 자유부인 비설이 된다. 비설에 대한 소문은 마침내 색광 이혈에게 전해지고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난다. 이혈의 몸에 새겨지는 문신. 그리고 두 사람의 긴 섹스. 비녀를 뽑아 이혈을 죽이려는 비설. 그리고 비설의 소문은 장안에 퍼지고, 결국 인수대비도 알게 된다. 비설은 치부책을 만들어 모든 소문의 진상을 세상에 밝힌다.
열녀문을 불태우고 강상의 질서를 문란케 한 비설은 스스로 의금부를 찾아가 <내훈> 때문에 조선의 여자들이 열녀문으로 죽어가고, 그동안 자신과 관계한 사람들에게 새긴 문신으로는 사대부와 임금의 난행을 주장하지만 이미 인수대비는 비설과 관계도 없는 사람들에게 문신을 새겨 비설 개인의 성추문으로 몰고 간다.
이혈은 인수대비를 엮을 계책을 꾸민다. 비설을 탈옥시켜 형 월산과 함께 도망가게 하고 인수대비로 하여금 그들을 붙잡게 한다. 결국 인수대비는 이혈의 계략에 걸려들고 아울러 월산도 함께 엮는다. 인수대비한테 이제 정치에서 손을 놓으라고 압박하는 이혈. “나는 어머니가 한명회와 무슨 짓을 했는지 또렷이 알고 있다.” 라고...
이혈은 비설에게 교형의 교지를 내린다. 비설은 이혈에게 번좌를 선물로 준다.
“니 딸도 나처럼 살 수 있다.” 라며...
<이쁜 딸 선정으로 태어나 기생 비설로 살다가 탕녀로 죽는다. 엄마로도 살고 싶었는데...>
2, 오디션 지원방법
(1) 제출자료 : 컬러사진이 첨부된 프로필 이력서(PPT 형식), 10분 이내의 연기동영상(보유자에 한함)
(2)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cinerama1@naver.com)
사무실제출 (411-370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51-1 백마프라자 502호)
(3) 접수기간 : 2016년 2월 5일 ~ 2016년 3월 10일
(4) 전형방법 : 1차 : 서류전형(3월15일 이내 완료)
2차 : 공개오디션(씨네라마 연기학원 http://cinerama.co.kr /3월15일~3월25일 이내)
3차 : 최종합격(3월31일 이내)
(5) 기타사항 : 1) 오디션 대상자에 한하여 개별 연락.
2) 전화, 이메일 등 별도의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3) 이메일 제목은 ‘왕을 참하라(배역이름)_본인이름’ 양식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