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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 / 17:40 추가 / 현재 모집을 마감하고 보내주신 메일들 확인하고 있습니다. 누락되는 내용 없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뵐 분들께는 다음주 평일 내로 연락을 드리고 연락이 모두 완료되었을경우 게시물에 추가로 내용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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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연구과정 중편애니메이션 <하기 힘든 말> 에 함께 하실 배우님을 모십니다.
우선 작품에 앞서 제작방식을 설명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작업은,
모션캡쳐와 페이셜 캡쳐를 통해 최종적으로 배우분의 이미지/연기 등이 애니메이션화 됩니다.
보통의 카메라 촬영대신 간단한 장비 착용후에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 진행합니다.
영화촬영 환경 보다는 연극과 유사한 환경을 예상하시면 될 것 같은데,
무대가 없고 소품도 최소한이며, 상대 배역와 함께 촬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과 아래 작품내용/모집요강 참고하셔서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로그라인]
친구 지현의 자살에 대한 충격과 죄책감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집밖을 나가지 안았던 민지가 다시 한달여만에 학교에 간다. 하지만 학교의 사람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민지에게 조언하고 이끌려 하고 그럴수록 민지의 복잡한 마음과 죄책감은 더 깊어진다.
[제작일정]
촬영기간 : 2021 1월 중(협의 후 결정) / 민지 3회차, 지현 2회차, 지현엄마/미술선생/담임 각 1회차 예상
(*테스트촬영, 모션캡쳐, 페이셜캡쳐 회차가 비연속적으로 분리될 수 있음) // (밤샘 촬영 없음)
러닝타임 : 25분 내외
촬영장소 : 서울 내에 위치한 스튜디오 (홍대 또는 가산디지털단지 부근)/
* 촬영 후 또는 제작 후반에 목소리 더빙(후시)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모집배역 : 고3 여고생 역 2명 (민지/지현) // 40대 후반 엄마 역 1명 // 30대 후반 및 40대 후반 남선생님 역 각 1명
(등장인물의 연령대는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입니다. 참조만 부탁드립니다.)
등장인물 -
민지(고3, 여): 지현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주변의 시선으로 고통받아 실어증에 걸렸다. 책임감이 강한 아이. 죄책감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과 지현을 추모하고 자신도 치유받고자 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
지현(고3, 여): 왕따. 반장인 민지의 케어를 받았었다. 현장실습의 괴로움을 민지에게 털어놓았던 날 자살을 선택 한다.
지현엄마(40대 후반, 여): 꽃집 운영 중. 지현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상실감을 잊기 위해 학교 화단에 꽃을 심는다.
미술선생(30대 후반, 남): 자신의 방법대로 민지를 도와주려 하지만, 도움은 안된다. 약간 밝은 성격이다.
담임(40대 후반, 남): 왕따인 지현을 반장인 민지에게 떠넘겼었고, 지현이 죽음에도 별 책임감을 느끼지 못한다.
[모집요강]
기 간 : 2020. 12. 26(토) ~ 2021. 01. 02(토)
(조기마감 또는 연장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게시물에 추가하겠습니다.)
연락처 : hardtosay2021@gmail.com (지원 및 문의 모두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메일제목양식 : 하기힘든말/지원배역명/이름/성별/나이 (ex : 하기힘든말/담임/홍길동/남/48)
기본적으로 본인의 프로필을 포함하여 갖고계신 출연작이나 연기영상 등으로 지원 부탁드리고,
가능하시면 일상 사진도 부탁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께는 부득이하게 연락 못 드릴 수도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미팅은 프로필 확인 후 1월 초 중, 서울에서 대면/비대면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하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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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