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진위 기획개발지원작이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60주년 기념영화인 독립장편영화 ‘고수가 간다’에서 주조연 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영화 ‘고수가 간다’는 식물인간인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40대 여성 ‘고수’가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원수인 ‘선재’를 죽여달라는 고등학교 동창 ‘미연’의 부탁을 받아들이며 벌어지게 되는 코믹액션드라마입니다.
현재 ‘고수’ 역 캐스팅을 완료했고 프리를 시작해 촬영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15일 중 15회차 진행 예정이며, 촬영지는 서울 근교입니다.
저희가 모집하는 배역은
1. 미연(40세/여성)
‘고수’의 고등학교 동창. 명문대를 나와 부자 남편과 별 걱정 없이 살고 있었으나 대학동창 ‘선재’에게 남편의 회사가 넘어가고, 남편이 자살하자 그에게 복수하려는 인물. 처음에는 자신과 너무 다른 ‘고수’에게 거리감을 느끼고 불편해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됨.
2. 선재(40세/여성)
‘미연’의 대학동창.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성공에 대한 일념 하나로 결국 화장품 회사 CEO가 됨. 남들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한번 결심한 일에 대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성격. 뭐 하나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아들에 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음.
*액션 씬이 있어 몸을 잘 쓰시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인애(40세/여성)
‘미연’과 ‘선재’의 대학동창.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소설가가 되었음. 대학동창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선재’를 소재로 성공신화의 허상을 파헤친 소설을 쓰려고 함.
4. 봉철(35세/남성)
북에서 귀순한 특수부대 출신. 출신과는 다르게 순박한 캐릭터. ‘고수’, ‘미연’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그들을 많이 도와줌. 죽은 자신의 아내와 닮은 ‘미연’과 가까워지려 함.
프로필은 gogosu2020@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원하실 때 꼭 지원 배역 명시해주시고*, 프로필과 함께 연기 영상(300mb이하)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하신 분께는 12월 말에 연락드리겠습니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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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