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해외로 장기출장을 떠나면서 미란은 고교생 딸 은채를 노부모에게 부탁한다. 할아버지 기호와 할머니 미란은 그렇게 지방에 있는 딸의 집에서 한 달간 보내기로 결정한다. 그렇지만 현재 기호는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몸을 잘 쓰지 못하는 상태다. 은채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지만, 두 사람은 오히려 은채의 도움을 받을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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