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극장 체질>
연출 한준희
<시놉시스>
한때 영등포에서 화려하게 성인극장을 운영했던 최노인은 이제 손녀를 돌보는게 일상이된 평범한 신도시의 학부형이다. 알코올 중독을 겨우 극복한 아들 최용한은 억지로 성인극장 일을 물려받는 바람에 졸지에 성인극장 주인이 되었고 유일한 안식처는 자기를 온전하게 받아주는 여자친구 서지혜. 자기 아들의 무관심과 쳇바퀴 같은 신도시의 일상에 지친 최노인은 어느 날 시우를 데리고 서울로 가기를 결심한다. 그날부터 서로가 불편한, 최씨 일가의 동거가 시작되는데…
<모집 등장인물>
최용한 (남, 3-40대): 전 와이프와 이혼 후, 한동안 정처 없는 삶을 살며 알코올 중독에 빠져있었다. 아버지의 등쌀에 밀려 중독재활병원에 입원했고, 퇴원 후에는 아버지가 억지로 성인극장 일을 물려주는 바람에 졸지에 성인극장 주인이 되었다. 죽어가는 극장을 살릴 방도도 모르고 할아버지가 익숙해진 어린 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도 나름대로 삶을 이어가려고 노력중이다.
최노인 (남, 6-70대): 한때 서울 영등포에서 나름 화려하게 성인극장을 운영했지만 이제 그는 경기도 김포에서 손녀를 학원에 바래다주는 것이 일상이 된 평범한 신도시 학부형이다. 극장일에 손 뗀지 몇년이 지났지만 아들보다 더 극장주 같고 본인이 자수성가하는데 일조한 곳이라 극장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손녀딸에게는 한없이 자상하지만 극장이 죽어가는걸 지켜보고만 있는 아들이 못마땅하다.
시우 (여, 9세): 그 무엇보다 할아버지와 태권도를 사랑하는 소녀. 주변의 어른들은 상황을 모면하기 바쁜 와중 시우만이 해답을 알고 있는 듯, 조용한 성숙함을 지닌 어린 아이.
서지혜 (여, 30대): 언뜻보면 은행에서 일하는 평범한 30대 여자 같지만 힘든 과거를 지닌 용한을 온전히 받아준다.
<프로덕션 정보>
촬영일자: 8.14 - 19 (총 6회차, 캐릭터별 회차 상이함) (변동 가능)
촬영장소: 서울 (로케이션 진행 중)
페이: 추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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