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엄마와 다투고 3년동안 연락을 하지 않으며 혼자 살아온 소진.

어느 날, 18살의 소진과 23살의 소진의 몸이 바뀌게 된다.

23살의 소진은 18살로 엄마를 마주칠 생각에 안절부절해 한다.

18살의 소진은 혼자임을 견디지 못하고, 23살의 몸으로 엄마를 찾아간다.

18살의소진 : 철없고 사춘기의 고등학생. 짜증을 자주 내고 매사에 귀찮아함

23살의소진 : 항상 바쁘며 외로움을 타는 직장인 조용하고 생각이 많음

엄마 : 모성애가 강하고 투덜거리면서도 딸에게 항상 챙기는 따뜻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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