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 둔 할머니를 홀로 간호하는 손자
줄거리
호스피스 병원에서 홀로 할머니를 간호하는 지석, 할머니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여 임종을 기다리기 위한 1인실 병실로 옮겨진다. 할머니의 죽음이 임박해질 수록, 지석은 할머니가 더 살아 주기를 바란다. 연명 의료를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이미 무의미한 단계다. 그런 지석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간호사 서희. 지석은 할머니의 생명 연장에 관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수녀에게 더 살게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한다. 서희와 수녀 모두 지석을 효손으로 생각하지만, 고통스러워하는 할머니를 본 서희가 지석이 진통제를 빼돌렸음을 확인한다. 할머니가 더 살길 바라는, 진통제 추가 사용이 할머니의 죽음을 앞당기는 속설일까 순진한 마음으로 고민했던 것이 아니었음을 확인한 서희.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한 할머니. 지석은 할머니가 하루라도 더 고통스럽게 살다 죽길 원했다.
로케이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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