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직진 하시면 바로 둥근 광장이 보입니다..
그 광장으로 중앙으로 보시면 신호등 길이 있고 직진으로 계속가면 휴필름 로고가 보입니다.
. 전 거기서 작업하고 영화를 완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놀러오세요.. 하지만 현재는 바쁘답니다
http://www.cyworld.com/shjvt
영화진행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actor
제목 사랑온도 섭씨 999도-
긱본/감독-현원
3월 30알-3월 31일 오디션 !
출연배우겸 심사위워님들
나성균선생님-이산.동이등 다수 출연하신 선생님
영화배우김규남-사람을 찾습니다 히로인
브로드웨이 배우 알렌
최초의 시도..영화..
다른데서 표절및
도용문제로...오디션때 모두 공개하겠습니다
지원료는 없습니다..
혼을 태운사랑..
시놉 미래의 지구 인간들에 욕망때문에 결국 3차대전 반발 -또다른 지구찾기 프로잭트가 시작된다
우주사 현원대신 제니가 우주로 나가서 행방불명이 된다..
우주사현원은 제니를 구하기 위해서 수억년간에
타임캡슐행을 택한다 그리고 그가 깨어났을때 미래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이 영화는 과거에 가난한 제가 첫사랑이 시집가도 잡지 못하고 지켜보는 참담함에서 완성된 작품이니
표절을 하거나 도용하시는 분들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그뿐입니다..제 상처을 쓴 시나리오..
눈하나 실명해서 완성시킨 글들이니 제 피요 살입니다..출연배우분들이 후회되지 않게 휴필름이 최선을
다해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지루하시죠 제가 쓴 소설 한편 보고..쉬고 가세요..
사랑은 밥보다 못하다
저자현원
-소설 도입부-
나는 서른일곱에 여자이고 진숙이가 내 이름이다
어릴적에 미모에 비해서 다들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고 했지만 난 미모가 된다고 생각해서
진우라고 가명을 쓴적도 있다
어머니는 선머슴 같다고 진숙이가 낳다고 했지만
난 정말 진숙이는 싫었다
숙진이라고 하려다가 신세대답게 진숙으로 하셨다는
아버지에 말씀도 너무 너무 싫었지만
이제 서른중반을 넘어서니 진숙이같이 생긴 내 얼굴을
거울에서 볼때마다 감탄사는
절규스럽게 탄식이 김이 새어버린 사이다 뚜껑처럼
스믈거리면서 나온다 꺼억~~. 소주 한잔
그녀석 덕분이다 술도 알려주고 담배까지 피게 한 놈이
바로 그 진상 예술한다고 난리친 십년간 사귀었던 그 어린 남친에 덕이다
그가 내게 남져준거라고는 주름과..이 웅어리뿐이다..
나는 그에게 내 상황을 진지하게 말하고 눈을 바로보고
이별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나왔다
그렇게 연락을 안하고 이별통보한지 6개월이 되었는데도 술에 취하거나 적적한 시간때마다
그가 나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그는 백수고 항상 예술가라고 자칭말한다 나는 그에 재능은
알고 있지만 불투명하고 항상 낙천적인 웃음으로도 이제 서른일곱에 혼기를 미룰 수 없다
*밤이 검푸르게 별로 빛나는 밤마다
추억이 하나 둘씩 저편으로 올라가서 떠올리때마다
차라리 별똥별처럼 달에 내리면 좋겠어 너도 나와 같다면 여위나루역 3번으로 별보러와
^ㅁ^*
난 이젠 문자도 답장하기 싫다
그가 좋았던 것 딱 십년전 이젠 싫다 차라리 그때 시집갈걸 그랬다
그도 이젠 서른두살이다..철들 나이인데..
항상 꿈만 말한다 나도 이제 마흔도 보이는 노처녀다
근심어린 내 눈썹에 주름은 그가 새겨준 것과 같다
그를 생각하면 염장이 질러진다..난 명문대고
앞날이 보장되는 직장에 번듯한 회사였다 그가 매일보지 못한다고 보채는 바람에 회사를 이직했는데..
그 회사는 부도가 났고 다시 취직하려는 나에게 연극을 이끌었다
아직 젋으니까 배우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자신이 연출을 하니 여배우가 필요하다고 물론 좋은 추억이고
낭만으로 사는 것 같았고 소녀같은 설레임이나
환상은 있었다 하지만 지금 몇년만에 다시
구직 준비하는 서른일곱 여자에게 회사면접에서
질문에서 빠지지 않는 여백의 공간을 질문할때마다
내 마음은 항상 낭만적이지도 못하고 진부하게 원망에 생각들이
떠오르기만 한다
그 진상 그 화성인 신놈..혼자서 자학한다..이젠 나도 ..
시집가야한다 그런데 맞선을 보면
마흔중반이나 아버지모습과 별반 다르지 앟는 몸매에 옷차람에 남자들이 나오고
어떤이는 대머리도 있다고 들었지만 그것은 가발이 잘나오니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유전이니까
그럴 수 있고 난 이해한다 문제는 거의
배나오고 관리도 안돼면서 돈자랑과 직책을 우쭐거리는
그러한 무슨 날 대우해준다면서도
나이 어쩌고 티거리잡고 실룩거리는 그 눈빛이 무척
나를 화나게 한다 어디서..본인도 마흔이고
오십줄이면 같은 처지인데 서로 위로는 못해주고
어디 무슨 탓을 하는지..또 문자가 오고 있다 수신 거부를 했더니 다른 번호로 보내온다
만나서 이야기해요..왜 갑자기 날 피하는 거죠?
그래 오늘은 답장 문자를 주자고 그렇게 다짐 했지만..
내 성격은 불같아져서
전화기를 들고 바로 통화버튼을 눌렀다
"좋은분을 만나서 행복하기를 바래요..전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현실을 봐야하고 댁은 꿈을 자꾸 말하니까 우린 어울리지 않아요
좋은사람 꼭 만나기를 바래요 ".
삭제.. 이건 너무 진부한 것 같다
나 불치병..
이건 너무 거짓말같고
너..누나에게 연락하지마 만나면 뼈도 못추린다..
라고 말로 하면 될까..걸어서 ...
"여보세요 너...'(심호흡)
"야!!!!!!!!!!!..돈도 없는 주제에 어딜 넘봐?"
"나 너 만나서 개고생 그렇게 했으면 됐지,
나 쭈글탱이 만들려고 그러냐?"
"야..너 나한테 해준게 뭐있어?
해준것도 없으면서 어디 사랑타령은?
각설이나 타령해라 !".
그렇게 시간이 갔다 ..아.. 전화비 나온다 끊자..
어,이미 끊어졌네...문자가 와있다...
네 알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하하하..낄낄낄길...별것도 아니자나..
그렇게 생각이 들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연락이 없었다..
한달이 자나도 일년이 지났고 나는 맞선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고 난 그가 나오는 모습을 티비로 보곤 한다..
후회하지 않는다..그냥 그렇게 인생이니까..
하지만 저 남편은 내가 첫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흘러간다
서로 인연은 사랑과 결혼은 항상 다르게 돌아간다 하지만..
나는 이제 엄마가 되었고 행복하다 그저 기억속에 아주 먼 별이 잠시 빛나고 꺼진 흔적일까?
그게 모두를 위해서 행복한 것인지도 모른다
아들놈이 내게 와서 재롱부리는 것은 좋은데
"엄마 나는 예술가 될거여.."
"어머 그 어려운 말을 ? 연애인?..가수..?" 나는 다급하게 되물었다
"아니? 대문호 세익스피어.."
이 자식..왜..?
머리속에 전구가 갈때가 되었다 꺼지다가 다시 켜진다
그때 나의 남편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아들과 나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준다
"여보 우리 외식할까?"
밥안했는데..좋아요라는 대답 대신에 내 아들에게 충고해준다 그래야 남편에게 지적인 아내로 보일테니까
"너 엄마말 잘들어 공부열심히해서 판검사해?"
다정한 남편은 금새 들어와서 대화속에 꽃을 더욱 활짝 피게 해준다
"당신도 애가 하고 싶은 걸.. 지지 해줘야지?"
"아니에요 여보! 절대 예술은 예도 끄내지도 마!"
"엄마 이상해?"
나는 남편에게 더욱 강한어조로 내 아들에게 눈빛으로 진정성을 증명하면 대답한다
"아니에요 인생은 정해진되로 사는 거야! 절대 모험하지마!"
"당신 연극한 사진보고 나 맞선때 기대했는데 흐흐"
물론 그렇죠 ? 당신에게 나의 존재는.. 안돼.. 아니다.. 우리 아들때문에 내가 속을 썩을 수 없죠
"모두 조용히 잘들어요..절대 공부다..알았지"
그렇게 우리가족은 오늘도 즐겁게 내일을 꿈꾼다
그런데 그 사진속에 뒤에 남자가 내 첫애인이라걸 알면 이따가 가서 태워야겠다
절대 연기는 안돼 절대 그림도 안돼 절대 예술은 안돼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그 첫사랑이 짓지 못했던 시가 겨우 고기를 구으면서 흥얼거릴 줄은 누가 알았을까?
그가 나에게 보낸 문자에 답문을 겨울은 깊어가고 남편이 싸주는 쌈을 씹으면서 읊조린다
밤이 검푸르게 별로 빛나는 밤마다
추억이 하나 둘씩 저편으로 올라가서 떠오른다면
차라리 별똥별처럼 달에 내리면 좋겠어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난 너와 함께일텐데
하지만 그렇게 지나가는 유성처럼
우리는 지나갔기에 서로 다른별에서 서로 잊혀진 별똥자국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충분히 살만하고
충만하면 은혜에 은총을 주님께 말할 수 있듯이
너가 부처님에 자비를 말하고
나는 하나님에 사랑을 말하고 그렇게 항상 우리가 살았던
기억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이어졌던
매듭이 풀어진것처럼 각자에 유속이 흘러가도
우리는 이렇게 존재해서 나마
우리에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서로를 위로하면서
살아가는 저 별아래에서 그리고
지구밖에 수많은 별중에서 빛났던 너의 눈동자를 본것으로
나는 그렇게 행복하고 영원히 잊지 못하지만
지금에 내 삶이 더욱 소중하고 내 아들과
나의 남편과 그렇게 지나버린 내 사랑과 하지만
돌아보면 모두 행복했다고 말해주고싶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