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푸르기의 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전문사 중급워크샵 작품
l 촬영일정
8월26일 ~ 9월2일
l 간단한 시놉시스
건축설계사인 동원(35)은 00일보의 연재소설을 읽는다. 자신도 모르게 소설 속 여인을 사랑하게 된 동원. 소설에서 여인은 절대자의 선택을 받아 산 채로 저세상(사후세계)에 끌려가 지내게 되었지만, 결코 절대자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폐건물의 재건축 설계를 맡아 작업 중이던 그는 점점 소설에 집착하게 되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점점 이상한 공간을 만들어내게 되는 동원.
신문 속 연재소설의 연재가 갑자기 중단되자 괴로워하던 동원은 미지의 공간을 통해 저세상으로 들어가 여인을 찾아 헤매는데… (후반 생략)
캐릭터
동원(남자, 28~35): 건축설계사. 설계일을 하면서 신문 연재소설에 푹 빠져 살지만 어느 날 연재가 끊기자 남모르게 괴로워하다가 결국 소설 속 공간으로 들어가 여인을 향해 찾아가게 되는데… 아무도 모르는 고통을 떠안게 되는 인물. 평범한 외모에 약간 내성적. 주변상황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 절망적 상황을 견딜 수 없어 불안함을 표현하기도…
여인(여자, 23~28): 절대자가 사랑해 영문도 모르고 저세상에 속하게 된 인물. 하지만 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동시에 동원의 사랑을 받게 된다. 소설 속 세계에만 등장한다. 갸름하고 청순한 느낌의 얼굴.
여제2명(여자, 23~28): 저세상(사후세계)에서 여인을 어르고 달래며 그녀를 달래는 인물. 여인을 질투하며 시기하다가도 여인의 속마음을 들어주기도 하는 인물.
동원의 남동생(남자, 27): 형인 동원과 함께 지낸다. 그의 괴로움을 눈치채지 못하고 형에게 함부로 대한다. 밝고 엉뚱한 캐릭터.
미스정(여자, 26): 설계사무소에서 팀장인 동원의 스케줄을 챙기며 일하는 여직원. 동원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 깔끔한 외모, 당돌한 성격.
박씨(남자, 65): 폐건물 관리인. 동원이 저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는 결정적 매개인물. 1인 2역으로 저승사자로 후반부에 등장한다. 편안하고 인자한 인상, 때때로 날카롭고 의뭉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현석(남자, 45): 정신과 상담의사. 연재가 중단되어 미칠듯한 심정으로 찾아온 동원을 편안하게 유도해 사연을 풀어내도록 돕는 인물. 안정되고 지적인 말투.
사자들(연령,성별 상관없음. 8~10명): 저세상에서 일하는 사자들. 그들만의 복장과 분장을 하고 다닌다. 그들이 쉬는 공간인 Bar에서 여인을 발견하고 짓궂게 굴기도 한다. 몸연기가 합을 맞춘 안무로 이루어진 부분이 있음.
Bar여자들(여자, 연령 상관없음. 3명): 사자들이 놀고 가는 Bar에서 여인과 함께 일하는 여자들. 부분적으로 음악에 맞추어 안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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