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과동아리 야간분만입니다.
저희 13번째 여름작품 [오락실]에 출연하실 배우분을 구합니다.
-'고만석'역의 40대 중(후)반 남자
-'고영민' 현재 역의 40대 중(후)반 남자
전체 줄거리와 인물 소개 보시고 관심있으신 분은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인물소개
▷고만석 (44, 실직자)
뼈 빠지게 일하던 직장에서 실직을 당했다. 이 나이에 직장에서 짤린 것에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다.
일을 다시 구해보려고도 해봤지만, 기술직이었던 만석은 다시 일을 구하기가 힘들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집안일 을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 동안 일하느라 아들과 보낸 시간이 얼마 없었기에, 이왕 집에 있을 때 아들과 시간 을 보내자는 생각을 한다. 서툴지만 그래도 집안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을 대하는 아들의 모습에 미안함과 죄 책감만을 느낀다. 안그래도 일이 짤린 후부터 낮아진 자존감이, 점점 낮아진다. 정말 자신이 가장으로, 아버지로써 의무를 다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못 견디고 자살을 선택한다.
▷고영민 (45, 실직자)
<현재>
과거 아버지의 나이만큼 된 실직자. 뼈빠지게 일해온 자신을 생각하니 조금은 쉬고 싶기도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생각 뿐, 실직하고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 가슴이 무겁기만 했다. 그러나 자신을 위로해주는 아내와, 수줍게 말을 걸고 가는 아들의 모습에 그런 마음이 점점 사라져간다. 그리고 그런 아들의 모습과 과거 자신의 모습이 겹치 면서, 이제야 과거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다. 과거 자신이 했던 행동과, 말들을 되새기며 아버지에게 주었던 상처 들을 깨달으며, 이제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슬픔을 느낀다.
-전체 줄거리
만석의 장례식. 실직으로 인해 자살한 만석의 장례식에서 영민은 슬퍼하지 않는다. 만석이 죽고 난 후 생활에서도 영민은 만석이 아버지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차갑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영민은 한 가정의 아 버지가 되었다. 그리고 고된 사회 속에서 일자리를 잃었다. 가족에게 미안함이 앞 선 영민에게 영민의 아내는 따듯 하게 위로를 해준다. 영민의 아들도 영민을 위로한다. 그런 가족의 따듯함을 느낀 영민은 마음이 편안해 진다.
그러는 것과 동시에 과거 자신이 만석에게 했던 행동들이 생각난다. 만석이 집에만 있으면 비아냥 거리고, 자신에 게 말을 걸기만 해도 비웃는다. 이제는 죄송하다, 잘못했다 할 수 도 없게 자살한 만석에게 영민은 이제야 잘못을 뉘우치고, 슬퍼한다.
만석의 자취를 찾다가 찾아간 오락실에서 영민은 자신이 어릴적, 살아있던 만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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