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2월 - 3월. 제주도.
촬영만 최소 5회차- 최대 10회차 예정입니다. (제주도 날씨와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 많음)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사전미팅도 수시로 있을 예정이며,
촬영 후 편집시에도 배우분들과 수시로 면담이 있을 예정입니다.
단순한 배우모집이라기 보단.. 영화의 시작과 끝까지 함께 구성하고 만들어 나갈 식구같은 분 모집합니다 ..^^
서울에서 1회차 정도 촬영 할 수도 있는데, 아직은 미정이구요
대부분 제주도 올 로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제주도민 이시거나,
이 시기에 제주도에 계시는 분들만 ,
지원 부탁드립니다 !!
좀 더 구체적으로는 2월 15일 이후 - 3월 중순 사이 이며,
원하시면 촬영 기간동안 숙식제공 가능합니다.
- 역할:
여주인공 1명(27살, 은하)
터주신 6명 (집을 지키는 터주신 4명 , 부모님의 영혼 2)
부동산 여주인 1명(3~40대 아줌마)
총 8명.
e- 메일로 프로필(없으셔도 무관)보내주실때,
아래 미팅 장소와 날짜 목록을 보시고
가능하신 장소와 날짜를 대략이라도 정해서 꼭 알려주세요 ^^ (* 예시: " 2월14일 오후에 제주도에서 미팅 가능합니다 ")
* 미팅 가능 장소/시간 목록:
1.서울: 2월 11일, 12일 중에 미팅 가능한 날짜 / 시간대 선택.
-장소: 5호선 올림픽공원역 근처 카페
2.제주도: 2월 16일 부터 이후로 ~ 가능한 날 . 시간협의.
-장소: 제주시 아라동
* 프로필 보내실 메일 주소: abwm7rl@hanmail.net (감독 남혜정)
뜻이 있는 영화입니다.
멀리보고, 오래오래 같이 일 할 인연있는 분들을 기다립니다 ^^
* 시놉시스-
단편: <해녀와 목수의 정성>
*기획의도:
나(사람)의 근원적인 ‘상실’에 관하여.
나(사람)는
생이 시작됨과 동시에 무의식에서부터
근원적인 상실감을 안고 살아간다.
생은 그 상실을 채우고자 걷게되는 각자의 길이지만,
그 길에서 절대 혼자는 아님을 말해주고 싶었다.
우리 모두 그 상실의 길에서 중도 포기하지 않길 !
길의 끝에 다다르면, 힘겹게 걸어와야만 했던 이유,
생의 목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
*시놉시스:
제주도의 어느 평범한 ‘정성빌라’
그 빌라의 꼭대기 층에는 집을 지키는 6명의 터주신들이 살고 있다.
대다수는 왕년에 금릉해수욕장,대형 수산시장,절물 자연휴양림 등을 통치하던
대단한 신들 이었지만,
갑작스런 발령을 받고 , 해녀와 목수 부부가 살던 평범한 가정 집의
터주신으로 오게 된 것이다.
20년전 어린 여자아이만 남겨둔 채
사고로 죽은 집 주인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빈 집을 지키던
6명의 터주신들은 어느 날
그 집의 유일한 상속자인 딸(은하)을 만나게 되는데…
6살 때 친부모와 원인모를 사별을 겪고 , 20년간 서울에서 어떻게 살아왔을까..
딸(은하)은 친부모가 남겨 놓은 유일한 집을 찾아, 제주도로 내려간다.
그리고
단 3일간의 휴식과 함께 죽음을 선택하려 한다.
친부모와의 깊은 인연으로 20년간 집에 응해있던 터주신들은
죽음을 준비하는 딸(은하)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딸(은하)은 어릴 적부터 특별했던 능력이 남아있어
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기에 6명의 신들과 동거해야만하는 집은
시끄럽고 또 시끄럽다.
삶의 양갈래 길에서 죽음을 선택하려던
딸(은하)은 20년전 헤어진 부모의 영혼과 만나게되는데…
전 생의 기억을 잃고 20년간 터주신들과 함께 그 집에 응해있던
두 명의 터주신이었다.
결국, 딸(은하)은20년을 품고 살아 온 상실을 치유하게되고,
생의 길을 연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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