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에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황준하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에 재학중이고 청소년시절 열 번의 영화를 연출해보며 광주국제영화제,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경찰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을 한 바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뜻이 맞는 지인끼리 같이 3주간 주말마다 번갈아가며 자신이 쓴 각본으로 릴레이 제작에 돌입하는 방식이고 이번 13,14일은 저의 촬영날입니다. 같이 제작하는 스태프는 단국대 영화과, 한예종 영화과, 동아방송예대 영상제작과, 서울여성영화제 프로그램팀 출신 스태프가 있습니다. 제작 후엔 8월 마지막 주 일요일 광주영화관련기관에서 독립상영회를 가질 예정이고 추후 출품도 할 예정입니다.
<무아지경>
시놉시스 - 가까운 사람인 듯 한 취준생 3명이 술자리를 갖는다. 잔이 오가고, 점차 흥에 겨운 사람들은 춤을 추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 점차 치열해져만 가는 사회구조 속에서 취준난을 겪는 이른바 실패한 사회적약자들은 과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하고 어떤 해답을 내려야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직접적으로 던져보고 싶었다. 또한 이들의 괴로움을
흥겨움이라는 반사적인 감정에 빗대어 한 씬을 미디어아트 느낌으로 표현해보고자 기획하였다.
준민 - 25세, 남, 시골에서 수재로 명성을 날리며 서울에 대학입학을 하여 상경하였지만 어려운 객지생활에 고난을 겪고, 힘들며 말수가 줄고 자존감이 바닥난 상태. 천재소리만 듣던 성장시절관 달리 더욱 치열한 상경생활에 지쳐있다. 내적인 갈등이 크고 매사에 조심스런 경향이 잦다. 언제나 소극적이고 기가 죽어있으며 지칠대로 지친 나머지 체념한 상황에 처해있다.
마르고 안경을 썼으며, 학구적이고 지적인 이미지.
필수까진 아니지만 한국무용이든 현대무용이든 춤사위가 어느 정도 가능하신 분을 더 우대합니다. 춤을 배우시지 않더라도 몸이 유연하신 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 및 페이 관련 문의는 위 번호 또는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웃으며 좋은 추억쌓고
가족같은 제작환경에서 또 하나의 좋은 이력을 만들어 가실 배우님을 모십니다. 같이 잘 작업하고 싶습니다.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