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로맨스 단편영화 '午月(오월)' 작품의 주연 두분 모집합니다:)

午月(오월) 은 시나리오와 대본, 콘티작업이 현재 끝난 상황이며, 배우 모집은 5월 10일까지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지원하여주셔서 8일 오늘로 모집을 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5월 11일 수요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배우미팅 이루어질 계획이며 5월 14일 안에 확정하려합니다.

5월 27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가며,

실내촬영은 신촌과 이대, 야외촬영은 올림픽공원, 등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HAMONG팀은 '하고싶어서, 영상을 만들고 싶어서 모인' 팀입니다.

서로 각기 다른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고싶은 영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팀입니다

작품에 있어서는 진지하지만, 즐겁고 재미있게 영상을 만들기 위해 키스탭 다섯명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작품 완성 후에는 각종 영화제 공모전뿐만 아니라

현재 '모모크루'라는 페이스북페이지에 메이킹필름과 과정들이 세세하게 올라갈 것이며, 후에 뮤직비디오로 편집되어 홍보할 예정입니다.

(왜 이런 과정이 되는지는 미팅 때에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연락을 주시면 간단한 프로필을 받은 이후에 미팅 시간을 자세히 결정하고, 대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좋은 작품을 함께 남기실 매력있는 배우분들 많은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午月(오월) 시놉시스>

빛과 같은 꿈 속의 남자가 현실에서 다가오기 시작했다.

히키코모리의 성격을 지닌 하월은 대인기피증으로 사람들과 마주치기를 어려워한다. 그런 하월이 오직 마음의 문을 연 사람은 꿈 속에서만 만나는 완이뿐. 꿈 속에서뿐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그를 만나고 싶어하던 하월의 앞에 완이와 똑같은 모습을 가진 현우가 등장한다. 멀리하려하지만 결국 다가오는 현우를 밀쳐내지못한 하월은 완과 현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데...

<午月(오월) 기획의도>

하월에게는 완이는 햇빛과 같다. 고통과 괴로움에 뒤엉켜 어두움에 갇힌 하월에게 빛을 비춰주는 사람. 그러나 하월에게는 밤이 되야, 그리고 꿈을 꾸어야만 만날 수 있기에 완이는 밤에 뜨는 해와 다름이 없다. 그리고 현우는 낮에 뜨는 달과 같다. 달은 해의 빛을 반사시키기에 빛을 낼 수가 있다. 결국 완이가 있었기에 하월의 마음 속에 현우가 빛을 내며 존재함을 의미하고 있다. 낮에 뜨는 달, ‘오월’은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빛을 비추는 사람이 존재할 것이며, 오히려 그 빛을 주는 사람으로 만족하지 못해 다른 누군가에게 그 빛을 대입시켜 은은한 달빛으로만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비춰지는 빛이 햇빛인지 달빛인지 혼란스러워 괴로워 할 수도 있다. 결국 마지막에 두 가지중 하나의 빛을 선택해야만 하는 이들에게 이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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