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집인원
- 주 연
- 철수 역 :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아파트에서 경비일을 하는 노인.
- 소년 역 :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부모님이 모두 맞벌이를 해서 혼자인 시간이 많은 남자 아이.
철수를 잘 따른다.
- 조 연
- 철수의 아들 역 : 40대 중 / 후반의 남자. 직장인.
2. 영화의 취지
1. SK BTV-UHD공모전에서 제작지원받았고 향후 SK BTV에서 서비스가 될 예정입니다.
2. 2014년 10월 이후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입니다.
3. 시놉시스
자식들을 모두 출가시키자 철수의 아내는 맡은 책임을 다 했다는 듯 세상을 떠났다. 노인이 되어 버린 철수는 아파트에서 경비를 하고 있다. 이 일마저 병이 들어 며칠 후면 요양원으로 가야 한다. 경비생활을 하면서 깊이 친해진 초등학생인 소년이 있다. 소년의 부모는 맞벌이인데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 늦게나 들어온다. 소년이 방학 숙제라며 연의 재료들을 들고와 철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연을 미숙하게 만지는 철수를 보고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소년. 그 표정을 보고 있자니 철수의 가슴 한켠에 웅크리고 있던 의욕과 집착 일기 시작했다. 철수의 아들이 요양원 갈 준비를 해주기 위해 집으로 찾아왔음에도 철수는 연과 조용한 투쟁을 벌였다. 철수가 완성된 연을 소년에게 주자 고맙다는 인사는 하지 않고 날려보고 오겠다며 사라진다. 철수는 퇴직인사가 담긴 편지를 적어내려간다. 잠시 후 소년은 부서진 연을 들고 와서 엉터리라며 투정을 부린다. 옆동에서 근무하는 경비 김씨가 부서진 연을 보며 잘못된 곳을 알려준다. 철수는 밤새 만든 연과 퇴직편지를 아들에게 부탁한다. 아들은 퇴직편지를 복사해서 아파트 편지함에 넣고 소년에게 연을 전달한다. 소년은 연을 들고 책상의자에 앉아 있다. 이내 소년의 눈물이 연 위로 툭 떨어진다. 차를 타고 요양원으로 가는 철수. 오른쪽에 한강을 끼고 있고 하늘엔 새하얀 연 하나가 높이 떠 있다.
4. 모집진행
1차 : 유선으로 간단한 인터뷰 진행.
2차 : 9월 13~14일, 시나리오 리딩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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