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집 : 장편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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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 영화 <미션스쿨> 고등학생, 선생님, 부모 역할

강의석01044070419 강의석01044070419
2014년 05월 15일 19시 55분 31초 3857
제작 강의석 
작품 제목 미션스쿨 
감독 강의석 
극중배역 고3 남학생(확정), 고3 여학생, 목사(40대남), 교장(60대남), 엄마(40대), 아빠(40대), 교사(40대남), 교사(20대녀) 
촬영기간 7월 10회차 
출연료 10만원 +a 
모집인원 각 1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감독 강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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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마감일 2014-05-30 

학생인권 영화 <미션스쿨> 배우 캐스팅합니다

*지원방법: 프로필, 연기 동영상 등 자기소개 내용 01044070419@daum.net으로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에 어느 배역에 지원하는지 써 주세요 ^^
                    예) 미션스쿨 목사 역할 지원합니다.

*시놉시스: 조용한 모범생 지수가 뺑뺑이로 입학한 대명고등학교는 입학식 날부터 학교인지 교회인지 헷갈리게 하는 오랜 전통의 기독교 명문사학! 이를 보다 못한 지수는 쌓였던 불만을 터뜨리며 종교수업을 거부하기 시작하는데...결국 지수는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게 지상최대의 미션인 학교와 힘없는 한 학생의 처절한 싸움. 과연 지수는 학교를 바꾸고 학생의 권리를 찾을 수 있을까?

*주요 배역
김지수(19) / 고3  ------------------확정됐습니다.
대명고등학교 학생회장. 우수한 성적으로 선생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학업에 대한 열정 못지않게 운동을 좋아하는 씩씩하고 예의바른 학생이다. 그러나 다소 고지식하고 순수한 면이 있어서 농담과 진담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 말을 곧이곧대로 잘 믿는다. 예의가 바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착한 천성 때문에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게 되면 심하게 미안해한다.
슈퍼를 하는 어머니와 IMF때 사업실패 후 성경책과 교회에만 의지한 채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아버지 사이에서 오로지 공부만 하며 살아왔다. 과학고 입시에 떨어진 이후 대명고등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하기도 했다. 지수가 낭독했던 그 선서에는 “기독교 교육방침에 순응하며”라는 글귀가 있었지만, 기독교라는 단어보다 교육방침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두었기에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해나갔다. 남들이 볼 때에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열정적인 모습으로만 비춰졌던 지수는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강요되는 두발규제나 학생회 선후배사이에 군대와 같은 규율 등에 남몰래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학생이니까 잘 순응하고 따라야 한다는 생각으로 남들 앞에 드러내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생회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교회에 나가야 한다는 규칙에 대해 교목실장 유승현 목사에게 찾아가 강하게 불만을 얘기한다. 유승현은 서양철학으로 한 번 접해보고 나서 그래도 네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 다시 생각해보겠다는 말을 해주게 되고 지수는 교회에 나가게 된다.
고3이 된 지수는 학생회장이 되었는데 종교에 대한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전학을 가게 된 친구, 종교 교육 시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했다는 이유로 반성문을 쓰게 되는 친구들을 보며 많은 생각에 빠진다. 수많은 생각으로 밤을 지새운 지수는 급기야 방송실에서 종교수업과 예배를 거부하겠다는 방송을 시작으로 1인 시위와 단식투쟁에 들어간다. 보수적인 학교에서는 지수에게 전학을 권유하지만 그것은 도망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수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유승현(49) / 대명고 교목실장
대명고등학교 교목으로 20년간 목사일과 기독교 학교에서의 종교 교사 및 교목생활을 했다. 수많은 학생들과 교사들 앞에서의 설교는 그에게 희열을 주며, 더욱더 열심히 신앙을 공부하게 만드는 일로 그는 매우 학구적인 목사이다. 교회가 가지는 배타적임과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한참 커가는 아이들과 아내를 두고서 안정된 직장인 교사생활을 걸고 이를 주장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를 바꿔야 한다는 뜻을 남몰래 가지고는 있지만 이는 생각일 뿐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지수가 찾아와 종교를 강요하고 학생이 종교를 선택할 수 없는 학교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한다. 승현은 순간 이제껏 자신이 억누르며 지켜왔던 안정된 삶이 흔들릴 것이라는 불안한 예감에 사로잡히지만 선뜻 나서지는 않는다. 이제껏 수많은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했지만 바꾸기에는 너무나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또 지수도 이제 조금만 참으면 졸업이니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생각으로 잊고 지낸다. 그런데 지수는 급기야 단식투쟁까지 불사하며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이를 보며 승현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저 어린아이가 나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교목으로서의 입장과 지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서의 입장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데... 지수의 퇴학을 보고, 승현은 학교 홈페이지에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그리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종교심판을 받게 되고 끝내 교목직을 내려놓고 학교를 떠나게 된다.
몇 년 후, 승현은 교회로부터도 외면당하게 되고 설 자리가 없어져 노점상과 대리운전 기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어느 날, 대리기사 요청에 손님인 줄 알았던 기자가 찾아와 다시 그 사건을 회상하게 하는데…

박준호(54) / 대명고 교장
대명고등학교 교장으로 명문고, 명문대를 졸업한 기독교계의 엘리트. ‘기독교 교육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독교 교육에 기여한 바가 크며, 학교가 배출한 사회의 엘리트 인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 학교를 나와서 하나님을 영접한 제자들이 사회의 강한 리더가 되면 그 만큼 교회의 번창에도 기여가 클 것이라고 생각하여 훌륭한 인재 양성, 즉 서울대를 많이 보내는 학교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전교1등인 지수가 종교수업과 예배를 거부하며 1인 시위를 한다. 박준호는 무엇보다 이제껏 쌓아 온 자신의 업적과 기독교 교육이 공격당한다는 생각에 이를 참을 수 없다. 김지수 학생을 선례로 대명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의 수많은 학생들이 기독교 교육을 거부할 것이고, 점차 기독교 학교에서의 신앙교육이 불가능해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긴다. 그것은 선교 목적의 학교 설립 취지와도 다를 뿐 아니라 교회의 입지를 작아지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김지수 학생이 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
교장으로서의 자신의 입지 또한 위축되는 것이 두렵고, 이사회의 공격과 이제껏 쌓아 온 자신의 명성에 금이 가는 것을 견딜 수 없다. 그래서 어떻게든 이 사건을 무마하고 언론의 관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박미숙(45) / 지수 엄마
지수의 엄마. 남편의 사업이 망한 뒤로 동네 슈퍼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릴 적 공부도 잘했고 학업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지만 어려워진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래서 아들은 좋은 대학에 잘 가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기에 혼자 힘으로 가정을 꾸려가면서도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에 보답하듯 사교육 한 번 받지 않고도 공부를 잘 해나가는 지수를 보면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도 우쭐해진다. 남편은 방에 처박혀 혼자 고생고생 하며 살지만 장한 아들을 둔 엄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김재정(46) / 지수 아빠
IMF때 사업에 실패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혀 산다. 하는 일은 성경 필사와 TV로 사극 보기. 교회에 갈 때만 방 밖에 나온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 한편, 과대망상에 빠져 허황된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류은지(19) / 고3
학교에서는 복장불량, 태도불량에 공부는 애시당초 물 건너간 날라리로 찍혔지만, 노래방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틈틈이 도울 만큼 효녀다운 모습도 가지고 있다. 장래희망은 연예인으로 아이돌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 은지에게 학교란 그냥 대충대충 다니다가 졸업이나 하면 되는 곳이기에 복장불량으로 혼이 나도 반성문이나 쓰면서 대충 때우면 되고 종교시간, 예배시간에도 대충 자다 일어나거나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된다. 남들이 볼 때는 직설적이고 때로 선생님들 앞에서도 반항도 하는 할 말 다하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정이 많고 눈물도 많은 여고생.

하대수(48) / 학생부장
일명 해병대. 해병대를 제대하고 거대한 몸집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아이들을 제압하는 체육교사. 교장의 신뢰를 독차지 하고 있으며, 가장 일찍 오고 가장 늦게 퇴근하며 나름 학교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김은혜(28) / 지수 반 담임
대명고등학교에 새로 임용된 신입교사로 지수 반 담임교사를 맡게 됐다. 모태신앙으로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다녔고, 아버지는 교회 장로, 어머니는 교회 집사이다. 은총이 다닌 교회에는 상류층 인사들이 대거 다니고 있으며 그 교회 인맥에 힘입어 아버지는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자신 역시 5년이나 임용고사에 떨어졌지만 교회 인맥의 힘으로 이 학교에 들어오게 됐다. 은총에겐 대단한 신앙심은 없고, 교회는 사교의 장일 뿐이다. 그런데 지수가 종교수업을 거부하고 1인 시위를 하자 신입교사로서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3남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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