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대학교 영화예술학과 3학년 워크샵 단편영화 <성스러운 상견례 팀> 입니다.
축의금이 급한 무당 정선은 상견례 당일, 전화 신점을 보던 중 그 고객이 사돈댁임을 알게 되고, 결혼 후 사위가 단명할 운명임을 예고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블랙 코미디 장르이고, 러닝타임은 15분 내외입니다.
<성스러운 상견례>는 상견례라는 전통적인 의례 현장에서 목사와 무당이라는 상반된 두 인물이 사돈관계로 마주치게 되는 상황을 그린 작품입니다. 종교적 믿음과 개인적 욕망이 충돌하는 장면을 통해, 서로 다른 신념 체계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가치와 욕망이 얽히는 아이러니와 모순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50대 여성 정선은 전화신점을 주로 보는 무당이자 딸 예원의 엄마입니다. 정선은 재정난으로 딸의 결혼 축의금이 절실한 상황에서, 목사인 사돈의 기독교 사위와 딸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만 좇는 인물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으로 인한 편견과 수군거림 속에 자란 딸에게 약간의 미인함도 가지고 있고, 또 딸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때로는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편한 모녀관계입니다.
정선의 캐릭터를 이해하고 즐겁게 소통해 주실 40-60대 초반 여성 배우님을 찾습니다.
[지원 방법]
• 메일 제목: 역할 / 배우님 성함 / 나이 / 연락처
• 메일 내용: 포트폴리오, 출연 영상, 현재 모습에 가까운 사진
[모집 마감]
2025.03.29 까지
오디션 일정은 4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 사이입니다.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합격하신 분은 촬영 전에 미팅과 대본 리딩 2회 있을 예정입니다.
5월 12-14일간 수원대학교 인근이나 서울 부근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차비, 숙박비는 오디션 후 협의할 예정입니다. 좋은 현장 속에서 최대한 편안하게 촬영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첨부한 인물 소개 검토해 보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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