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화동아리 몽상가들의 학생 단편독립영화 <플라타너스 창문 (가제)>의 주연 여자배우 한분을 모집합니다.
배우님을 깊이 존중하고 배려하여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촬영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내외 주요 단편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입니다.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갈 배우님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
[작품 소개]
- 제목: 플라타너스 창문 (가제)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20-30분
- 시놉시스
20대 후반의 신진 회화 작가 ‘희수’는 우연히 횡단보도 앞에서 플라타너스 나무 한 그루를 바라보고는 문득 엄마의 얼굴을 떠올린다. 뿌리 깊은 상처와 닮은 그 나무처럼, 희수와 엄마 사이에는 오래된 균열이 자리하고 있다. 오랜만에 찾은 엄마의 집에서 희수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정에 휩싸인다. 희수는 엄마와 대화를 나누지만,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벽이 너무 두껍다. 사소한 대화 속에서도 멀어지는 두 사람.
방에서 문득 잠든 희수는 엄마의 어린 시절과 마주한다. 그녀가 본 것은 어린 시절을 홀로 견뎌야 했던 한 소녀였다. 그 곳에서 희수는 엄마를, 그리고 자신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엄마는 여전히 사랑을 표현하는 데 어설프고, 그 서툼은 애석하게도 희수를 아프게 한다. 다음날 아침, 희수는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본다. 횡단보도를 깡총깡총 뛰어 건너던 한 여자아이는 플라타너스 나무를 꼭 끌어안는다. 마치 엄마의 품을 찾듯이. 닫혀 있던 창문이 열리듯, 희수의 마음도 조금은 열릴 수 있을까.
[모집 인물]
엄마 (여)
희수와는 상극으로 완전히 다른 성격. 매사에 신중하고 조심스러우며 과거의 상처가 많은 인물. 항상 부정적으로 말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버릇을 고치고는 싶으나, 고칠 수 없다. 입버릇은 “머리아파”. 완벽주의가 심하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길어, 어떻게 사랑을 주고 받아야하는지 잘 모른다. 아프셨던 어머니를 어린 나이에 떠나 보낸 아픔이 있다. 알콜 중독이던 아버지는 바람이 나서 떠나고, 그 이후로 생존여부도 알지 못한 채로 연락이 안된다. 감정을 표현하는데 매우 서툴다.
*우대사항: 감정이 북받쳐 올라 화내는 연기가 가능하신 분.
[촬영정보]
- 촬영 장소: 서울 및 고양시
- 촬영 일정: 5월 2,3,4 (확정) 3회차
- 연습 일자:
4월 첫째 주 첫 리딩 및 미팅 예정
4월 중 평일 및 주말 저녁 중 일정 조율하여 n회 배치 예정 (최소 주 1회)
**필수** 지원시 메일에 4월 내 고정적으로 안 되는 특정 시간 있을 시 명기 요망
[모집 및 오디션 일정]
- 모집 마감: ~ 3월 22일 (토) 23:59
(*지원자가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 오디션: 3월 29, 30일 (일정 조율 및 협의 가능)
(*오디션 시간 및 장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오디션 안내는 3월 23일 자정 이내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지원 방법]
다음 양식에 맞춰 명시된 이메일로 전송 부탁드립니다.
메일: yesiamsum21@gmail.com
제목: [플라타너스_엄마/ 성함 /출생연도]
내용:
- 자유 연기 영상 또는 영상 포트폴리오 (용량 문제로, 가급적 파일이 아닌 링크를 선호합니다)
- SNS 주소 (선택) 인스타그램 or 유튜브 링크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협의 가능)
추가 문의 사항은 명시된 전화번호 및 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전화번호로 문자 선호)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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