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사라지는 초도> PD 장미소 입니다.
주제
우리는 부재하는 대상을 그리워하는 상실감을 느끼곤한다. 상실이라는 감정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대상이 존재에서 비존재로 바뀌는 것, 즉 '없어짐' 에만 중점을 두곤하지만, '상실감'이라는 새롭게 생겨나는 감정에 대해서 그것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단순히 '결핍에 따른 슬픔'보다 훨씬 복잡한 상실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로그라인
하반신 마비를 가지고 있는 가희와 동행자 영미는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이동중에 일기를 쓰는 가희, 꽤 먼 과거에 있던일을 기록하는 '과거일기'를 따라서 가희가 겪었던 일들을 바라본다.
연출 의도
일기와 플래시백, 감각의 언어화를 통해 추상적인 느낌을 구체적인 대상으로서 소유하는 행위가 무색하게 우리가 느끼는 감정, 피부에 닿는 감각들을 완벽하게 언어화 한다는것은 불가능한데, 번역되면서 사라지는 혹은 왜곡되어지는 사실과 표상들을 표현하기 위해 일기라는 사물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들, 그리고 ‘상실된 것’에 대한 가희의 인식변화와 일상의 관계변화를 보여준다.
모집 배우: 가희(주연)/영미, 엄마(조연)/수영 강사, 꼬마 아이(단역)
오디션 날짜 2025.03.10(월)
서류 합격자 기재 날짜 전 별도 연락
기재해둔 이메일 주소(summerjourney524@gmail.com)로 지원하는 배역/ 간단한 포트폴리오 보내주시면 검토 후 별도 연락 드리겠습니다. 문의 사항은 이메일로 주셔도 무관하나, 누락될 가능성이 있어 PD 전화 번호(010-2376-1045)로 연락 주시길 권고 드립니다.
보내주시는 지원서 모두 최대한 꼼꼼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수영 강사역은 구인 마감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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