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후기미제공>의 각본/연출을 맡게 된 김근영이라고 합니다. 다가오는 3월에 2회차로 단편영화를 촬영하고자 하니, 함께 작업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내용 확인하시어 지원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가. 오디션
- 일정: 3/8(토)
- 장소: 서울 (3/6호선 불광역 인근)
- 내용: 대사 리딩, 카메라 테스트, 일정 및 페이 조율, 간단한 대화
- 기타: 오디션 참석 요청 시 시나리오 전달 예정. 숙지 후 참석 요망
나. 사전 작업
- 일정: 3/10(월) 1차 미팅
- 장소: 서울 (3/6호선 불광역 인근)
- 내용: 시나리오 리딩 후 회식
- 기타: 추후 2차 미팅 및 스태프 전체 미팅 예정
다. 촬영
- 일정: 3/24(월)-3/25(화), 총 2회차
- 장소: 미정 (서울 및 경기도)
- 기타: 촬영 후 회식 일자 추후 조율 예정
라. 처우
- 페이: 회차당 10-20만 원 조율 예정 (차비 포함)
- 제공: 식사, 식수, 간식
- 기타: 본인 의상 지참 요망 (필요 시 지원)
마. 작품 개요
로그라인
연애한도초과자 다경은 연애면허 부당취득을 위해 연애무경험자 초아를 고백에 성공시켜야 한다.
시놉시스
으슥한 골목길, 아무도 찾지 않을 듯한 어느 사무실에서 처음 마주친 초아와 다경은 서로를 경계하다 함께 면담실에 들어가게 된다. 연애면허 공식발급처로부터 이미 자격미달 판정을 받은 두 사람에게 사설업체는 극단적인 제안을 하게 되고, 궁지에 몰린 두 사람은 이를 승낙한다. 두 사람 모두 성공 시에는 연애면허 영구발급을, 한 명이라도 실패 시에는 두 사람 모두 영원히 사랑을 감지할 수 없게 된다. 상대방의 고백을 성공시켜야 하는 두 사람은 함께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고,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초아의 순수함에 연애한도초과자 다경은 남다른 마음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초아가 고백에 성공하게 된 날, 다경의 행방이 묘연해진다. 어느 봄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다 각자의 길을 간다.
등장인물
초아
여성. 29세. 연애무경험자. 가다실 미접종 상태로 연애면허 발급 시도하다 적발되어 공식시험 응시자격 박탈된 상태. 직설적이고, 순수하며, 계산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다. 공부와 일 밖에 모르고 살아왔고, 이제는 20대가 가기 전 연애를 꼭 해 보고 싶다.
다경
여성. 34세. 연애한도초과자. 이중연애가 적발되어 면허취소 상태. 합의된 비독점연애임을 증명하기 위해 소송 중이다. 예리하고, 세상 이치에 밝으며, 자존심이 세다. 연애를 쉬지 않고 계속해서 하는 편으로, 애정결핍이 있다.
직원
여성. 60대 이상. 말주변이 좋다.
바. 만드는 사람들
연출 김근영
前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現 한겨레 영화연출 워크숍 63기
PD 송다빈
前 가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前 가천대학교 방송국장 및 PD
조연출 하혜정
前 고려대학교 사학과, 정치외교학과, 경영학과
촬영 정재욱
前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
사. 지원 양식
아래 링크를 통하여 지원 양식 제출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얼마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forms.gle/jDFRKvBjoecgBQJp9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