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정보 및 배역 소개
[제목] 단 한 번의 영원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25~30분
[주제]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들
[기획의도] 독립과 성숙은 동의어가 아니다. 서로 일시적으로 기대고, 실망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방법이다.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모종의 이유로 입을 닫아버린 사람도 결국 '말에 대해 신경쓴다'라는 공통점이 있듯, 모든 인간은 닮아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에게 무관심할 수 없으며 많은 문제가 타인에 의해 발생-해결된다.
[시놉시스] 남의 이야기를 훔치던 은주는 재경으로부터 화분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는 재경의 집에서 소영과 마주하고, 세 사람은 서로에게 잠깐씩 기대본다.
[배역 소개]
1) 은주 (20대 중반 여성)
: 소설가. 스스로를 직면하지 못하고 외부 세상을 통해서만 영감을 얻으려 한다. 귀가 얇고 정신이 잘 팔린다. 차분한 이미지이나 의외로 용감하고 철없는 면이 있다. 남의 얘기를 훔쳐 글을 쓰고 성공하려던 시도 중에 재경과 소영을 만난다. 원하는 것은 직업적 성공과 특별한 예술가로 인정받기.
☆ 영화의 시점자이자 내용 구상의 중심에 있던 인물입니다
☆ 두발 자전거를 타실 수 있는 분, 중단발 선호, 과하게 페미닌하지 않고 담백한 인상이신 분
2) 재경 (20대 후반 여성)
: 외롭고 불안정하다. 공허한 마음에 무언가를 계속 갈아치운다. 화분을, 어쩌면 사람도. 집착적 성향이 강하며 제 행동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다. 연기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맘에 드는 것들을 모으며 외로움을 채우고 싶어한다.
☆ 영화에 등장하는 분량은 가장 적으나, 상쇄될 만한 임팩트가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묘하고 어둡거나 본인만의 강한 분위기가 있으신 분, 도회적인 이미지, 키가 작지 않고 각 잡힌 코트가 잘 어울리시는 분
3) 소영 (20대 초반 여성)
: 재경의 동거인이었으나 이젠 떠나고 싶다.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어 입을 닫고 자기 안으로 파고든다. 외부와의 소통을 원하는 사람인 건 여전하다. 원하는 것은 백프로 선택하는 삶에서 오는 자유 (모순적으로, 같은 이유 때문에 재경을 떠나지 못한다). 다소 신경질적이며 셋 중 성격 변화의 폭이 가장 크다. 사진을 자주 찍는다.
☆ 맨손으로 흙을 만지는 씬이 있습니다. 연기력과 개인의 매력을 갖추신 분이라면 환영합니다.
[공통 참고사항]
- 세 배역 모두 흡연 장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정확한 나이가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20대로 보이는 외양이면 실제 나이는 무관합니다.
- 모든 배우 및 스탭의 의견이 반영되는 작업 방식을 선호하며, 배우 분들의 해석 또한 영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입니다. 기획의도에 동감하며 함께 작업해 나가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 예고편과 텀블벅 굿즈 제작에 영화 장면을 사용할 예정이며, 영화제 출품 계획입니다. 동아리 내부 상영회는 서울 내에서, 올해 4-5월 중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 제작 일정
[오디션 일정]
이메일 지원 마감: 25.01.09(목) 23:59
오디션 대상자 안내: 25.01.10(금) 오전 중으로 문자 안내 예정
대면 오디션: 25.01.13-14(월-화)
(이화여자대학교 내 진행 예정이며, 이틀 모두 시간이 전혀 안되시는 경우 12일 오후로 조정 가능합니다.)
캐스팅 최종 확정: 25.01.18(토) 예정
* 오디션 결과는 합격자에 한해 안내되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메인 프로덕션 일정]
일자: 25.02.02(일) - 25.02.04(화) 총 3회차
장소: 서울 내 실내/외 로케이션
- 배우 지원
[제출 양식]
(1)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2) 제출 희망하는 독백 또는 출연 영상, 링크, 파일 등 별도 첨부
* 형식에 큰 제한은 없으나 PDF 파일 선호, 연락 가능한 연락처는 반드시 기재
*메일 제목: [배역명] 배우 본인 이름
ex. [재경] 김누에
제목 양식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페이]
회차 당 10-15만원 내 협의
식사와 간식, 음료는 매 회차 지급해 드리며, 늦은 퇴근으로 인한 택시비 발생 시 별도로 지원해 드립니다. 학생 독립영화 특성 상 충분한 페이를 드리지 못하는 점 고려해 주신 뒤 제출 바랍니다.
이메일로 1월 9일 23:59 전까지 자료 보내 주시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감독 개인 연락처로 문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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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