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친구도, 연애도, 맛있는 음식도, 음악도, 여행도, 옷도 재미가 없어진 민선은 ‘영화’에 빠져보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철학은 학문으로 인정하지 않는 민선의 새로운 관심사는 물리학이다. 대학 진학 후 내려놓았던 수학을 다시 공부 하면서, 한국에서 유명한 양자역학 책의 저자이자 예능 방송에 과학자로 많이 출연하는 김훈 교수를 만나지만, 그는 맛있는 음식에, 친구에, 연애에, 옷에, 여행에, 영화에 관심이 많다. 민선에게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 어느 누구도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해도 무방하다’는 리처드 파인만의 말을 즐겨 인용하는 김훈 교수에게 민선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학문을 돈 받고 가르치는 거 창피하지 않아요?”라고 묻는다.
인물설명
민선[26세, 여]
부유한 집안의 둘째딸로 누리고 싶은 것 이상으로 누리고 살았다. 어릴 때부터 수학을 잘해서 수학을 전공했지만, 대학교 1학년 때 옷과 여행에 빠져 공부를 소홀히 했다. 친 언니의 허탈한 죽음으로 채워지지 않은 공간이 생겼고, 그 공간을 채우고 싶다.
-옷 태가 좋은 마른 체형에 예민한, 생각이 많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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