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작지원작 <어밴던드 하우스>에서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 작품 개요
제목: 어밴던드 하우스(Abandoned house)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작, 연출: 설수호
러닝타임: 25분 내외
제작지원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 로그라인
숲 속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폐가에 들어선 보미는 동요를 기괴하게 부르는 여자와 마주친다. 보미의 소지품을 갖고 있고 비밀까지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이 여자로 인해 보미는 과거에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자신을 죽이고 이 집을 벗어나라는 여자의 말에 결국 보미는 칼을 집어 든다.
■ 기획의도
인간은 나약하기에 과거의 상처는 그 인간의 삶 전체를 지배한다. 외딴 산 속의 폐가에서 낯선 누군가와 마주치게 된 여자.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장기간 성폭행을 당했다. 여자의 마음속에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지 못 하게 막는 두려움과 성폭행을 스스로 막지 못 했다는 자기혐오가 있다. 여자가 그 두려움과 자기혐오를 극복하려는 심리를 산속의 폐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하고 몽환적이며 역동적인 스릴러로 그려내고자 한다.
■ 모집 배역
보미(여,26): 5회차. 아버지로부터 장기간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여자. 순한 인상의 보통 체형. 산 속에서 뛰어다니는 장면들 있음. 보미와 여자간 격투 장면 있음
여자(여,26): 3~4회차. 보미가 폐가에서 만나게 되는 여자로 보미의 다른 자아. 보미와 대조되게 자신감 넘치고 카리스마 있고 섹시함도 느껴지는 이미지. 참고 인물로는 영화 박쥐의 김옥빈, 써니의 천우희, 댄스 ‘스모크’의 이바다 느낌. 보미와 여자간 격투 장면 있음. 혼자서 동요를 부르며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행동을 하는 장면 있음. 노출은 없음.
어린 보미(여,15): 1회차.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보미의 아역. 극중 나이 15세로 보일 수 있는 20살 전후의 배우. 키 160 미만. 성폭행 당하는 장면이 있으나 노출과 신체 접촉은 기술적으로 최소화해 촬영 예정
태인(남,13): 1회차.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보미의 남동생. 극중 나이 13세로 보일 수 있는 이미지. 아버지가 무섭지만 누나를 구하고자 맞서 싸우다가 정신병원에 감금된다. 체구는 작지만 야무지고 강단있는 이미지
■ 촬영 일정
일정: 25년 1월31일 ~ 2월4일. 5회차
장소: 전라남도 구례 올로케(숙박, 교통비 지원)
■ 지원 방법
1차 서류접수와 2차 비대면 영상 오디션
1차 서류접수: 프로필, 자유연기 영상, 30초 내외의 자기 소개 영상 (영상은 링크로 첨부해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2차 비대면 오디션: 지정대본으로 비대면 영상 오디션
지원기간: ~12/12 18:00 마감, 추후 개별 연락
지원양식: 메일 제목은 [어밴던드/ 극중 배역/ 성함]으로 기재. 예) [어밴던드/ 보미/ 이미영]
이메일: 위; 항목에 기재
완성본은 25년 4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고 이후 국내 및 해외 영화제에 다수 출품 예정입니다.
작품의 내용이 센 데다 촬영 일정이 주로 겨울의 야외 찰영이라 쉽지 않은 촬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고생한 만큼 완성도 있는, 참여진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방 로케인지라 생각보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 페이는 회차당 10~15만원에서 협의 예정입니다. 소흘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성적인 장면은 위에 쓴 대로 여자와 어린보미 역에 해당됩니다.
여자는 혼자 연기하는 상황이고 노출은 없으며, 어린 보미의 경우 기술적으로 노출과 신체접촉을 최소화해 촬영할 예정입니다.
보미의 경우는 직접적으로 성적인 장면은 없으나 해당 사연의 당사자이니만큼 당연히 그 경험과 상처를 소화해내려고 하는 배우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함께 완성도있는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열정있는, 진정성 있는 배우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모든 지원자분들게 답장 드릴 것입니다.
일정이 원래의 4회차에서 5회차로, 2월 4일까지로 하루 늘어났습니다.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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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