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메일 오류가 있어 다시 업로드 합니다. 하루 동안 보내주신 배우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지원 모집 마감일을 11월 22일로 앞당겼습니다.
안녕하세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전공심화 콘텐츠제작학과 단편영화 <공백>의 남주인공, 남 조연, 여조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주제>
헤어짐과 상실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삶을 지속하는 방법을 찾는다.
<로그라인>
아내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빠진 현수(30/남)가, 사고를 낸 버스 기사 영수(54/남)를 만나 ‘사건’ 당일의 진실을 듣는 이야기.
<연출 의도>
사랑하는 사람의 희생으로 여러 명이 살 수 있다면, 과연 기적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죽음은 늘 우리의 곁에 있지만, 보이지도, 도무지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유한한 삶을 사는 우린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이 무한하기라도 하듯 무심하게 대하고, 게으르게 보내버리기도 합니다. 소중한 사람의 ‘트롤리 딜레마’와 같은 죽음을 통해 일상의 유한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고자 합니다.
<시놉시스>
브레이크 고장으로 이상하리만치 경로를 이탈하게 된 버스의 끝에는 현수의 아내, 민지(28/여)가 있었다. 민지의 죽음으로 버스 내 인명사고는 없었다. 사람들은 이를 ‘기적’이라 불렀다.
"선생님은 기적을 믿으시나요?“
하루아침에 버스 교통사고로 아내를 여읜 현수(30/남)는 사고의 버스 운전기사 영수(54/남)를 만나 그날을 되돌아본다. 그날엔 본인의 죄책감을 가리려 했던 사람들의 가리고자 했던 진실이 드러난다.
<등장인물>
1. 박현수(30/남/주연)
"기적은 상식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일 아닌가요?"
: 얼마 전, 버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민지의 남편이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인데, 남편 현수만 남아버렸다.
현수는 아내 민지에게 무심히 대했던 과거의 본인을 원망한다. 더 관심을 가질 걸, 더 사랑해줄걸. 사고 당일, 왜 그곳에 민지가 서 있었는지, 그날 아침, 민지에게 어딜 가냐고 왜 묻지 않았는지. 현수는 그날의 죄책감 속에 갇혀있다.
사고를 낸 버스 기사를 찾아가 자신의 죄책감을 다시 들여다보고, 마음속에서 민지를 놓아준다.
*이미지 레퍼런스 배우님
1. 이민기 배우님
2. 노상현 배우님
2. 김민지(28/여/조연)
"어디든 좀 가야겠어."
: 민지는 얼마 전 버스 교통사고의 유일한 피해자, 사망자이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인데, 남편 현수를 혼자 두고 세상을 떠나버렸다.
생전 민지는 번아웃으로 무기력함에 지배당한 채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유 모를 무기력함, 두통, 우울함,, 이를 현수가 알아주길 바랐지만, 그는 너무 무심했고 병원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다 했다. 하지만, 민지는 본래 밝은 사람이었기에 ‘운 총량의 법칙’이 있다며, ‘분명 반대쪽 누군가에겐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수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마치 복선인 듯 민지는 여러 사람을 살리고 죽게 된다.
*이미지 레퍼런스 배우님
1. 신현빈 배우님
2. 서현진 배우님
3. 최영탁(54/남/조연)
"대부분 듣고 싶은 말을 들으려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버스 교통사고의 운전 기사이다. 사고 당일, 영탁는 눈 감고도 훤한, 누구보다 꿰뚫고 있는 길을 브레이크 고장으로 뜻하지 않게 벗어났다. 이상하리만치 가고자 하는 곳을 완벽히 벗어난 날, 그 길의 끝엔 한 여성이 있었고 버스는 그 여성을 들이받은 이후에 멈출 수 있었다. 여성이 사고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른 채, 사람을 쳤다는 이유가 아닌, 버스 경로를 이탈하여 운행했다는 이유로 부당 해고를 당한다.
부당 해고를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하다가 한 남성을 만나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미지 레퍼런스 배우님
1. 정인기 배우님
2. 전배수 배우님
<페이>
회차별 15~20 협의 (교통비 포함)
<촬영 일정>
촬영 장소 : 서울
촬영 일자 : 12월 14일 토요일 ~ 12월 15일 일요일
<안내사항>
지원 메일은 gongbaeck0000@gmail.com으로, [공백 / 지원 배역 / 성함 / 성별 / 현재 나이] 의 제목 양식을 지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 메일에는 [프로필 / 현재 사진 / 연기 영상]의 내용을 모두 포함해주세요
지원 메일은 11월 22일 자정까지 받아, 검토 후에 11월 26일까지 오디션 대상자분들께 별도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오디션 날짜는 11월 29일이며, 장소는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디션 날짜 확인 후 지원 바랍니다.
문의 사항은 gongbaeck0000@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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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