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소개 :
안녕하세요, 열심히 활동하시는 멋있는 배우님들. 저는 독립영화를 만들고 있는 이상명 감독이라고 합니다. 간략하게 보잘 것 없는 저의 필모를 소개하자면, 지금까지 저의 20대를 돌아보면서 3개의 청춘 장편영화를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편집 중에 있고, 하나는 운이 좋게도 영화제에 가기도 했네요.
지금은 서울에서의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영화의 기회들을 찾아 목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독립영화와 영화제의 네트워크 그리고 로케이션 그리고 새로운 영감들을 찾아 내려왔습니다. 현재는 장편 3부작을 마친 뒤 기획하는 이 작품도 아주 짧은 단편을 찍어보면서 저의 역능을 시험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동안 찍었던 작품들과 다르게 촬감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새로운 이미지와 연출로 촬영을 기획해보았습니다.
공고에 올리는 'One Shot'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되고 있고 내년 국도1호선 목포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입니다.
시놉시스 :
제목은 원샷입니다. 술을 한 잔하는 것도, 총을 한 발 쏘는 것도, 영화에서의 인물의 장면도 모두 한 숏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서울을 도피하며 오랜 친구로서 돌아다니던 남녀가 있는데, 남자가 이제는 지쳐 고백 공격을 하는 상황을 서부극의 마지막 1:1의 대결처럼 서부극적으로 현대화해서 재해석하고 싶었습니다.
상세구인내용:
구하려는 남자 배우님의 이미지는 (시대를 역행하는?) 고전적 선이 굵은 남자 배우 상입니다. 서부극에 나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자신의 강단이 있어 뚝딱거리지만 그래도 마음을 전달하려는 순정마초의 이미지로 시나리오를 작성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결말은 결국 서로 샷에 맞은 전우애로 알 수 없는 관계로 터벅터벅 어깨동무 아닌 부축해주면서 걸어가는 내용입니다. 관계의 설정보다 감정의 설정에서의 섬세함이 더욱 의미가 깊을 이미지 같아서 작성했습니다. 물론 의견을 나누면서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디테일들을 수정해나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일정 ★
일정은 정해져있습니다. 멀지 않은 아주 가까운 날짜인데요.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짧은 촬영현장입니다. 촬영장소는 목포 근처의 어느 해변가로 설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목포이다 보니 숙식비는 제공해드리구요, 촬영도 할겸 목포 여행도 해본다는 느낌으로 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캐스팅이 완료되면 오는 주말에 서울에서 대본리딩을 간단하게 한 번 가지고 촬영에 임할 계획입니다.
긴 시나리오가 아니라서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 방법 :
하기의 메일로 프로필과 간단한 연기 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hs5205@gmail.com
확인 후 개별연락드리고, 대본리딩 전에 짧게 온라인 줌 미팅으로 연기도 중요하지만 서로 사람을 알아가는 간소한 오디션을 가질 예정입니다.
혹여나 궁금해 해보실 저의 두 번째 작품의 링크도 보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00eI6Xlsao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