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단편 영화 <carpediem(가제)>에 출연해주실 20대 여성 배우님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미래를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정말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잔인한 현실을 벗어나 가상의 세계라도 그곳을 선택할 수 있을까.
[시놉시스]
다정한 부모님과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는 윤은 어느순간 자신이 사는 세계에 괴리감을 느낀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뉴스, 이상하리만큼 빨리 흐르는 시간. 마치 경험했던 삶을 살고 있는 기분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 채 잠에 들지만 눈을 뜬 곳은 낯선 천장인 병원이다. 자신이 느끼던 괴리감은 꿈이자 허상이었던 것. 현실은 성한 곳 없는 몸과 폭력적인 남편 뿐이다.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집이 남아있다. 참혹한 현실을 마주한 윤은 허상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영원히 잠들기를 바라는 윤은 다시 한 번 병원에서 눈을 뜬다.
[모집 배역]
윤(19~28/여) : 돌아가신 부모님의 집에서 남편과 단둘이 살며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평화롭던 과거를 그리워하지만, 현실은 어두운 결혼 생활로 가득 차 있다.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하면서도 반항보다는 무기력하고 감정적으로 무덤덤한 모습을 보인다. 현실과 과거의 기억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며, 점점 자신을 잃어감을 느낀다.
* 시나리오 상 시간의 흐름에 따른 나이 변화가 있습니다.
[촬영일]
2024.11.23(토)-2024.11.24(일) / 2회차
두 차례의 대본리딩 있을 예정입니다.
(비대면 예상, 일정은 선발 후 조율)
[촬영장소]
부산
[출연료]
회차당 13만원
[기타 안내사항]
시나리오에 가정폭력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산에 연고지를 두신 분 우대합니다.
(타 지역에서 오실 경우에는 교통 및 숙박비 지원)
[지원방법]
메일 제목 : [ 지원배역 / 거주지역 / 나이 / 성함 ] ex) 윤 / 부산 / 22 / 홍길동
메일 내용
1. 연락처 포함된 개인 프로필
2. 연기 영상 링크 (대용량 파일을 첨부하실 경우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니 링크로 전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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