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단편영화 <또 못 버린 물건들>에서 50대 아빠역 배우를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길가다 받은 전단지 한 장도 모아두는 희우. 이사를 앞두고 희우의 물건이 전부 몰래 버려진다 .
기획의도
열여섯, 친구와 처음 서울로 놀러가 받은 전단지들, 멘토링 선생님이 주신 초콜릿 껍데기,
엄마가 써준 모든 포스트잇, 바래진 유치한 책, 이가 빠진 컵...
나는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한다. 그것들은 전부 나, 인연이자 추억, 인생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인생은 채우는 게 아니라 비우는거란다. 내 안에 가득 찬 것들을 비울 수 있을까.
언젠간 물건을 잘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든다.
시놉시스
이사를 앞둔 어느 날. 홈캠을 보던 희우는 자신의 물건이 다 버려진 것을 보고 분개한다. 옛날 집에 보내졌단 것을 알게되자 고향으로 떠난다.
오랜만에 만난 엄마와의 하룻밤. 엄마가 희우의 물건을 '들꽃모임'에 기부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들꽃모임을 찾아다니는 희우. 길 위에서 첫사랑도 만나고 담배꽁초를 모으는 아이들도 만난다. 그들의 사연에 물건을 되찾지 못하는 희우. 들꽃모임의 정체를 알게되자 충격에 빠진다.
타임라인
20분~25분
모집 배역
명철(58세, 남)
희우와 희중의 아버지, 명철은 만만한 아버지이다. 희우와 희중에게 항상 져주고 쩔쩔맨다. 오래전 이혼으로 아이들에게 '그리움'이란 감정을 빨리 배우게 한 것 같다.
촬영 일정
- 일정: 11월 4째주, 5째주 중 1회차
- 장소: 청주, 당진(당진은 미확정)
페이
10만원 (추후 협의)
교통비와 숙박비는 오디션 후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원 방식
제목: 또 못 버린 물건/배역/성명/연락처/거주지
내용: [프로필, 포트폴리오(자유 연기 영상), 현재 사진]
이메일:tpdud0794@gmail.com
면접 및 미팅 일정
지원서 확인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일정 조율을 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면, 비대면 추후 협의)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