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트라울>
[러닝타임]
20-25분
[작품 개요]
고고학과 교수인 아버지를 둔 동석은 바닥에 떨어져 있던 돌멩이를 유물이라며 기자들에게 제보하게 된다.
[기획 의도]
사람에게는 다양한 감정이 존재한다. 기쁨, 분노, 슬픔, 좌절 등. 모든 감정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해왔다. 존경심과 열등감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누군가를 존경하는 마음이 열등감으로 변질될 수 있다. 부자관계의 유대성은 존경 혹은 혐오로 시작된다. 아버지처럼 되고 싶은 누군가도, 아버지처럼 되고 싶지 않은 누군가도. 부자관계처럼 양극을 달리는 관계에서 주인공과 그의 아버지를 통해 열등감과 존경심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한다.
[모집 배역]
진금석 (49세, 남)
유물 발굴 단장. 고고학을 전공으로 삼고 현재 가장 큰 규모의 발굴단을 이끌고 있다. 시간이 지나며, 유물들과 가까워질수록 자식들에게서는 점점 멀어지는 존재가 되어간다.
진동석 (20세, 남)
진금석의 막내아들. 위로 2살 차이의 형인 '은석'을 두고 있다. 유물 발굴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일찍이 사라졌던 부모님에 대한 관심 때문에 어버지에게 관심을 받으려 어떤 행동이든 한다.
황유진 (29세, 여)
진금석의 전시관 전속 큐레이터. 금석의 가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깊게 개입하려 들지 않는다. 미래의 내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언젠가 자신의 개인 전시관을 만들 정도의 돈을 모아 때려칠 궁리를 하고 있다.
[촬영일정]
10월 16-17(2회차)
[페이]
회차당 20만원
[지원 양식]
메일 제목: 트라울/ 배역이름/성함/연락처
메일 내용: 사진이 포함되어 있는 프로필과 최근 사진을 포함하여
kowoiom@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모집 마감일]
9월 19일까지
[문의사항]
조연출 강민구: 010-286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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