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대학교 단편영화 <잠>에서 주연배우 2분, 조연배우 1분을 모십니다.
학과에서 진행하는 영화제작 프로젝트에서 멋지게 연기해주실 배우님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품 개요>
제목: 잠
장르: 드라마, 로맨스
러닝타임: 20분 내외
<로그라인>
평소 불면증을 앓고 있는 재원과, 기면증을 앓고 있는 연희. 그런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면 잠을 교환하며 잠시동안 자신들의 병이 치료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시놉시스>
평소 불면증을 앓고 있던 재원은 어느날 우연히 집에가는 버스 안에서 옆사람 어깨에 기대서 자게 되는데 이때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종점에 도착해 잠에서 깬 재원 은 집에 가자마자 잠에 빠졌고 다음날 회사마저 지각하게 된다. 재원은 이 일이 우연이 아니라 생각했고 자신이 버스에서 잠들었던 날 옆에 있던 사람을 다시 찾아 그 사람 옆에 앉게 된다. 그러자 재원은 다시 잠에 들었고 또다시 종점에서 내리게 된다. 재원의 옆에 앉아있던 사람은 평소 수면병을 앓아 하루에 3~4시간 정도밖에 깨있지 못하는 연희였다. 그녀는 자신의 옆에서 재원이 자면 자신은 잠을 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둘은 그 후로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은 시간에 만나 서로의 잠을 주고받게 된다. 그렇게 잠을 주고받기 시작한지 약 한 달쯤 흘렀다. 재원은 연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직장동료 민재의 조언을 받아 그녀의 옆이 아니라 다른 자리에 앉게 된다. 그런데 그날은 연희가 자신의 소설을 연재해줄 출판사와의 미팅이 있는 날 이었고, 평소처럼 종점이 아니라 좀 더 일찍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재원이 그녀의 옆자리가 아니라 다른 곳에 앉게 되면서 연희는 결국 잠에서 깨지 못하였고 종점에서 일어나게 된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재원을 무시하고 택시를 타서 카페로 향하는 연희. 하지만 미팅은 이미 끝난 뒤였다. 그렇게 서로는 멀어지게 되고 다시 재원은 불 면증을 연희는 기면증에 시달리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다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연희 를 발견한 재원. 하지만 연희가 졸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이게 된다. 쓰러진 연희를 깨우던 재원은 연희의 몸에 자신의 몸이 닿아서 잠에 빠지게 되고 연희는 갑자기 일어나게 된다. 재원은 병실에서 오랬동안 누워있게 되고, 연희는 한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퇴원한다.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연희는 버스에서 다시 재원을 만나게 되며 영화가 끝난다.
<모집배역>
주연
-재원(남/20대 후반~30대 초 직장인): 평범한 외모의 한 중소기업 회사원. 평소 불면증을 달고살아 퀭한 모습이다. 우연히 연희와 스치게 되어 불면증이 잠시나마 없어지는 경험을 겪고 그 뒤로 연희에게 관심이 생긴다.
-연희(여/20대 후반~30대 초 작가): 연예인을 해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매력적인 얼굴. 그러나 현재 직업은 소설 작가. 다만 소설 작업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수면병을 앓고 있다. 재원과 우연히 스친 뒤 잠이 안 오는 기이한 현상을 겪고 소설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조연
-민재(남/20대 후반~30대 초 직장인): 재원의 회사 동기. 한의학의 맹신도이다. 불면증으로 인해 항상 날이 서있는 재원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갈 정도로 서글서글한 성격. 재원에게 항상 한의원을 가보라고 조언해주며 재원에게 연희와 있었던 기이한 일에 대한 힌트 제공의 역할을 한다.
<로케이션>
대구 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원방법>
-이메일 지원: lucyj0325@naver.com
-메일 제목은 [잠 / 지원 배역 이름 / 성함 / 나이] 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잠 / 연희 / 홍길동 / 29]
-지원 메일 내용: 프로필(PDF 파일) / 출연 작품(영상 링크가 있다면 첨부해주세요.) 혹은 연기 영상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비대면 혹은 대면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후 서류 합격자 분들에게 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모집 일정>
모집마감: ~8월 6일 마감
1차 서류 심사: 8월 6일~8월 7일
2차 대면 혹은 비대면 오디션(1차 서류 합격자 분들에 한해 진행): 8월 8일~8월 9일
최종 배우 선정: 8월 10일
*촬영 일정 때문에 배우 모집 일정이 촉박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연료>
배역, 촬영시간에 따라 개인협의가 될 예정입니다. 식사, 교통비, 숙박비 등 촬영을 위한 부가적인 비용 또한 협의하여 지급 예정입니다.
다만 대학교 저예산 학생 작품인지라 출연료가 적고 지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단편영화 <잠>은 경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저예산 학생 작품입니다. 촬영 환경이 매우 덥고 열악하더라도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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