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로 페이를 기재하세요!!
송주현님 재대로 페이를 기재하지 않을어면 품앗이에 올리세요!
단편영화 <불완전연소>에서 주연 남녀 배우 두 분을 모십니다.
|
|
---|---|
wngus0202 | |
2024년 07월 30일 18시 37분 33초 3628 7 |
제작 | 센추리시네마 |
작품 제목 | 불완전연소 |
감독 | 송주현 |
극중배역 | 30대 초반 남자, 20대 중반 여자 |
촬영기간 | 8/12-20일 사이 2회차 |
출연료 |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
모집인원 | 2 |
모집성별 | 남자, 여자 |
담당자 | 송주현 |
이메일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
모집 마감일 | 2024-08-04 |
얘는 뭔 페이 관련 논란될만한 글만 찾아서 똑같은 댓글 복붙하고 다니네
성진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성진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배우 = 상업에서 돈을 버는 배우가 왜 독립을 할까요?
생활이 안정적인 배우이기 때문에 오히려 페이 상관없이 작품을 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배우의 수요수가 공급수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그들도 그런 작품까지 하는 것이구요.
그런 배우들을 나무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예술을 펼치는 거니까요.
그런데 성진님처럼 배우의 수요 공급을 악용해서
'정당한 대가 없이 배우를 구해도 할 사람은 한다'
이런 식의 생각은 위험합니다.
반대로 한번 말씀드릴까요?
저는 배우생활을 오래하며 배우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연출님의 작품이 잘될지 안될지가 가늠이 될 정도입니다.
영화도 사람에 대한 예술입니다.
사람에 대한 기본 존중을 가추세요.
지금 한국의 독립영화는, 특히 단편은 제작비를 넘기는 수익구조가 거의 없는 시스템입니다. 과거에 비해 영화계에서의 존재감도 미비해지고 있구요. 지원금 시스템이 있죠. 다만 금액이 크지도 않고, 그마저도 젊은 감독들이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한예종이나 kafa 같은 경우 배우 네트워크가 좋기 때문에 이곳에 주연 공고는 잘 올리지 않습니다. 여기에 주연 공고를 올리는 단편 대부분이 ‘비주류 젊은 감독들이 자비로 만드는 작품’일 것입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돈을 떠나 작품에 애착을 가지는 배우를 찾으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제가 언급한 좋은 배우들은 작품이 없어서, 혹은 여유가 넘쳐서 단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움을 갈구하기 때문입니다. 이 곳의 단편 급여문제를 걱정하시기 보다 상업 작품을 찾는데 더 힘쓰셨으면 합니다. 영화는 작품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진위에서 4-5억씩 받아 찍는 독립영화는 이 게시판이 아닌 상업시스템과 유사하게 캐스팅이 진행됩니다. 그곳의 급여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