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방송국 SEBS입니다.
<2024년 제46회 방송제>에 출품할 단편영화에 출연해 주실 주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대학생 신분으로 만들어가는 영상인지라, 출연료를 넉넉히 챙겨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1. 시놉시스
: 다른 세계의 자신을 만나면서 자본주의적인 사고를 고쳐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
2. 촬영 기간
: 1회차(2024.07.31), 2회차(2024.08.01), 추가 촬영이 존재할 시(2024.08.02)
3. 촬영 장소
: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4. 캐릭터 소개
1) 주연(1명 / 1인 2역): 여 / 대학생 / 유가인, 당근 / 회차 당 10만 원 (식사, 간식 제공) / 7월 31일, 8월 1일 이틀 촬영
가인: 자본주의적 생각 속에 갇혀 타인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주인공이다. 다른 사람의 옷, 물건 등을 보며 A+, B, C- 등의 등급을 매긴다. 가인의 생각 속 A+ 인물인 민하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한다. 그러다 본인을 A+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목걸이를 잃어버리게 되고, 에브리타임 당근 게시판에서 한 명의 당근 상대를 만난다. 비싸 보이고 화려한 옷을 중요하게 여기고, 구겨지거나 뭐가 묻는 것을 허용하지 못한다. 감정 기복이 심해 자주 화를 내기도 한다. 배우 ‘신은수’의 이미지로 단정하고 앳된 얼굴이 특징이다.
당근: 가인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연락해 온 당근 상대. 알고 보니 다른 메타버스 속 가인이다. 가인과 이름, 전화번호, 키우는 강아지, 취향 등 웬만한 것은 다 같지만, 남을 겉모습으로 재단하지 않는 등 가치관은 다르다. 가인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가인의 투정을 불평하지 않고 받아줄 정도로 대인배적인 성격이다. 가인과 에브리타임 쪽지를 주고받으며 가인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5. 서류 지원
1) 지원서 모집 기간 :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23시 59분
2) 이메일 지원 : 20240059@sungshin.ac.kr
3) 이메일 제목에 “(역할)지원_(이름)_(나이)” 순으로 기재해주세요.
4) 이메일로 포트폴리오를 첨부해주시거나 영상 링크를 보내주세요.
6. 면접 일자
1) 2024.07.22.월 / 2024.07.23.화: (둘 중 하루, 약 5-10분)
7. 안내 사항
1차 서류 검토 후, 2차 면접 진행하실 분들에게 21일 23시 전까지 면접 일정을 연락드리겠습니다.
최종 선발되신 배우분들과 ‘2024.07.30 화요일’에 대본 리딩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지원하실 때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연료는 회차 당 10만원, 총 2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접 진행할 때 구체적인 금액과 촬영 일정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역 소개와 의상, 면접 때 확인할 짧은 줄거리를 첨부했습니다. 지원하실 때 확인 부탁드립니다.
8. 줄거리
가인은 사람의 외모, 학력, 재력 등을 잣대로 하여 타인을 A+, B와 같이 재단하는 인물입니다. 그런 가인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은 명품 브랜드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목걸이입니다. 그러다 학교 앞 사거리에서 차사고를 피하는 동시에 차고 있던 목걸이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가인은 뒤늦게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학교 커뮤니티, 에브리원타임의 당근 게시판에 글을 올려 목걸이를 주웠다고 하는 쪽지 알림을 받게됩니다. 대화를 통해 자신의 목걸이를 주운 상대가 24시간 차이 나는 멀티버스의 같은 사람(가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목걸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균열 현상을 겪은 시각, 장소, 협동의 3가지 요소를 재연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당근 상대(당근이)는 목걸이를 돌려주기 위해 가인이가 목걸이를 잃어버린 상황을 재연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가인이는 급작스레 민하에게 온 술자리 제안에 당근이와의 재연 약속을 까먹은 채 약속에 향하게 됩니다. 한편, 가인이의 별다른 연락을 받지 못했던 당근이는 가인이 없이 목걸이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떨어뜨려 보지만 변화는 없었고, 이에 실망하던 찰나 차에 치이고 맙니다. 가인이는 당근이가 자신의 목걸이를 갖고 잠수를 탔다는 생각에 화를 내다가 읽어보지 않았던 단서 조항에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지 않을 시 누군가에게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뒤늦게야 알아차립니다. 가인은 속상한 마음으로 당근에게 사과의 쪽지를 전송한 뒤 집으로 돌아가다가 우연히 길가에 버려진 거울을 보며 타인을 자본주의적으로 판단하던 자신의 모습을 뉘우치고 반성하게 됩니다. 전과 달리 사람들과 어울리고 빈 목걸이 통을 버리는 성장한 가인의 모습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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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