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편독립영화 흑백무성영화 <데빌 타운>
10세 미만부터 60~70대까지
주연,조연,이미지조연,단역,외국인배우 구합니다
제목
- 데빌 타운
러닝타임
- 50분~60분 추정
회차
- 7월 초 ~ 7월 중 추정
- 2~3회차
로케이션
- 서울 종로
- 경상남도 산청 부근 (거의 대부분 90% 촬영)
- <12인의 성난 사람들>처럼 90% 이상을 한정적인 공간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로그라인
- 1년 넘게 해외에 있다가 다시 한국의 시골에 있는 기독교공동체로 돌아온 바울. 하지만 공동체는 친하게 지내던 많은 친구들이 절반 이상 공동체를 나가버린 상태다. 그리고 공동체가 매우 심각한 범죄사건과 내부분열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제각기 모두가 자신만의 숨기고 싶은 치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하나둘씩 드러난다.
기획의도
- 우리가 신성하다고 여기는 교리와 법 규범 조차 완벽하게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 수는 없다. 그 어디에도 완벽한 유토피아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선악은 철저하게 상대적인 개념이다. 만약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그 신은 절대 개입하지 않고 방관할 뿐이다.
장르
- 미스터리, 심리, 범죄
페이
- 회차당 10만원 (식사 숙박장소 별도 제공, 교통비 제공)
주연
바울 (Paul)
- 20대 초중반 남자 한국인
- 기독교공동체 거주
- 청각장애가 있어서 인공와우를 착용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다
- 구화(구순술)를 배웠다
- 타협적인 모습도 조금 있긴 하지만, 웬만해선 원칙을 따르려고 끝까지 고집 부리는 성격
- 기독교공동체 내부에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외칠 정도로 자기 신념이 확실하다
-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내면적으로는 신념이 누구보다 가장 많이 흔들린다
- 처음엔 어느 누구보다 가장 냉철하고 침착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이성을 잃어가고 폭주한다
조연
마르코 (Marco)
- 20대 초중반 남자 한국인
- 기독교공동체 거주
- 청각장애가 있어서 아예 못 듣는다
- 구화(구순술)를 배웠다
- 자기 의견은 확실히 솔직하게 표현한다
- 매우 순수한 모습과 성격이라서 그가 거짓말을 해도 모두가 믿을 거 같다
디스마스 (Dismas)
- 20대 후반~30대 초중반 남자 외국인
- 기독교공동체 거주
- 가난한 빈민국에서 왔다고 말하는데 정확히 어딘지는 밝히지 않는다
- 겉보기엔 정말로 착해보인다
- 하지만 중반부터 도저히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를 것 같아보이는 모습이다
도마 (Thomas)
- 50~60대 이상의 남자 한국인
- 기독교공동체 거주
- 기독교공동체를 관리하는 대표
- 신앙심이 깊다
- 너무 지나치게 착하다. 근데 너무 착한데 현명하지는 못하다
- 자기주장이 강하지 못하고 다수의견에 끌려간다
- 별도의 오디션 없이 프로필로 바로 결정합니다
유다 (Judah)
- 30대 후반~40대 초반 이상 남자 한국인
- 기독교공동체 거주
- 모두가 좋아할 것 같은 모습이다
- 하지만 그와 동시에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모습도 있다
- 행복하고 친절한 모습과 화내는 모습이 180도 다르다
- 사람들을 뛰어난 언변으로 잘 설득한다
- 별도의 오디션 없이 프로필로 바로 결정합니다
마르다 (Martha)
- 20대~30대 여자 외국인
- 기독교공동체 거주
- 기독교공동체 내부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치성향이며 토론도 매우 전투적으로 참여한다
- 매우 주체적인 모습이고 억압적인 시스템에 반대한다
-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악습에 순종하고, 이 때문에 바울과 갈등을 빚는다
- 처음엔 가장 앞장서는 성격이지만, 마지막엔 누구보다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청각장애인 아이 (Deaf Boy)
- 10살도 채 넘지 않은 남자아이 한국인
- 기독교공동체 거주
- 해맑고 밝은 모습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울하고 슬픈 모습도 전혀 아니다
- 청각장애가 있어서 아예 못 듣는다
- 수화를 배웠지만, 영화에선 수화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무표정이며, 웃지도 울지도 않는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알 수 없다
- 대사가 하나도 없다
- 영화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을 지켜보지만, 정작 개입하진 않고 방관만 하는 인물
- 흑백영화에서 작중 유일하게 색이 나오는 옷을 입는 인물
-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지 못하는 최하위권 약자를 상징하는 위치
- 별도의 오디션 없이 프로필로 바로 결정합니다
바엘 (Baal)
- 종로 근처에 거주
- 20대 초중반 남자 한국인
- 아주 오래 전에 바울과 친했던 친구
- 직설적이고 솔직한 성격이다. 남을 비꼬거나 비웃는 표정과 언행도 남발한다
- 바울을 향해 원망감과 배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내심 바울을 걱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 별도의 오디션 없이 프로필로 바로 결정합니다
이미지조연
- 10~15명 정도
- 30대부터 6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인종/젠더
- 대사는 거의 없지만 영화 대부분의 장면에서 주조연들과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출연
- 별도의 오디션 없이 프로필로 바로 결정합니다
단역
루시 (Lucy)
- 종로 근처에 거주
- 20~30대 논바이너리 한국인
- 수다스럽고 전형적인 성소수자 스테레오타입 성격
- 별도의 오디션 없이 프로필로 바로 결정합니다
무성영화입니다.
하지만 여타 무성영화처럼 타이틀카드로 대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평범한 유성영화처럼 자막이 달려있는 무성영화입니다.
하지만 구순술(구화)를 배운 청각장애인도 영화를 보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촬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입모양을 정확하게 내실 수 있는 배우분들을 우대합니다.
1차 합격자분들에게 별도로 연락드립니다.
6월 초~6월 중에 화상 혹은 대면으로 오디션 진행하겠습니다.
메일로 프로필/포트폴리오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or the non-Korean roles, I want someone who can speak fluent Korean.
종교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성소수자 소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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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