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대학원 단편영화 <발령> 조연출 최성영입니다. 주인공 역 청년가장 민준과 동생 민지 역 배우를 모집합니다.
촬영 날짜는 5월 29,30일 2회차입니다.
민준 역은 20대 후반부터 30대까지 모집하며, 민지 역은 20대 초반 혹은 10대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메일로 출연영상 꼭 부탁드립니다.
오디션 날짜는 5월 18일 토요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페이는 회당 13만원 (협의가능), 식비 및 유류비 별도 제공.
오디션 확정되면 대본 보내드리겠습니다.
로그라인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 병철(64)을 간병하던 여동생 민지(17)와 함께사는 주인공 청년가장 민준(31).
5수 끝에 공무원에 합격한 그는 발령을 기다리며 알바를 하고있던 중 당장 다음 주에 지방 부처로 출근
하라는 문자를 받게된다.
기획의도
가족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보호자가 된 청년들. 아픈 가족을 간병하는 데는 선택의 여지가 없
었고, 이는 커다란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보통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어려움 정도로만 생각했던 간병. 그러나 우리는 청년들의 간병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사회에 막 발을 내딛기 시작한 청년들에게 ‘돌봄’을 감당하는 삶은 버거울 뿐이다. 특히 주변에 도움
을 요청할 사람이 없거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점점 피폐해져 간다.
이들을 위한 사회적 제도와 대안이 없으면 현실을 회피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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