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문화센터 영화연출학교 10기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16mm 단편영화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같이 참여할 배우 분을 모십니다.

영화의 제목은 <그래도 그리고>이고,
시놉시스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아들은 아버지가 죽어 화장을 하였고, 어머니와 함께 산에 올라 뼛가루를 뿌리러 갑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만류로 그냥 돌아오게 됩니다. 영화는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홀로 남게 된 어머니를 집에 모셔다 주고 차를 운전하여 서울에 있는 자신의 옥탑방으로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한 남자를 조심히 따라가는 영화입니다.

아들 역의 배우분은 정해졌습니다.

어머니는 40대 중반부터 후반, 50대 이상도 가능하고요, 평범한 아줌마 체형을 가졌고 아들하고 대화를 할 때 차분히 얘기하는 목소리를 가졌으면 됩니다. 이 영화에서 어머니 역할은 아들과의 대화와 뒷모습이 중요합니다.

사전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로 들어갔고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촬영시기는 7월초와 중순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어머니가 등장하는 씬은 한 씬입니다. 촬영 시간은 오전 3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고 페이는 3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연료를 많이 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열정으로 뭉친 저희 스탭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의 작품에 같이 참여하고 싶은 연기자 분들은 주저없이 연락해주세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음 연락처와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 사진과 자기 소개 등을 같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조연출
강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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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hyi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