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영화제작 동아리 돌빛 x 연세대 몽상가들에서 단편영화 <토마토 맨션> 을 함께해주실 남자 배우분을 모집합니다.
[작품 개요]
제목 : 토마토 맨션
장르 : 코스믹 호러
러닝타임 : 30분 내외(단편)
[시놉시스]
가난한 미국 이민자 부모를 둔 시온.
크면서 점차 심해지는 괴롭힘과 동양인 차별을 견디지 못해 한국으로 도망쳐 온 시온은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여전히 이방인에 불과하다. 시온의 주변은 언제나 크고 작은 갈등으로 가득하다. 목숨처럼 여기는 비디오게임과 어릴 적부터 습관처럼 노트에 그리던 상상 속 대저택만이 시온의 낙.
시온의 모가 유일한 수입원이던 목욕탕에서 돌연 해고당한 날, 시온은 거실 TV 밑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비디오게임팩을 발견한다. 게임의 이름은 “Tomato Mansion”. 시온은 홀린 듯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속 대저택은 시온의 드림하우스를 표방한다. 저택의 이곳저곳, 자신의 무의식이 발현된 게임 속 공간을 유영하는 시온. 어느 순간부터인가 저택 속 미지의 존재가 자신을 부른다. 지난한 현실은 잊고 이곳에서 자신과 영원히 살 것을 권하는 “그것”. 시온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작품 컨셉]
2000년도 초반 TCK 아동이 겪는 정체성 혼란을 "토마토"라는 오브제로 시각화하였고 백룸 장르를 차용하여 DREAMCORE 테마와 혼합하여 대저택 속 미로를 탈출을 시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스믹 호러 장르를 채택하여 시대적 배경에 맞게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호러무드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모집 배역]
시온 : 남자. 고등학생, 가난한 미국 이민자 부모 밑에서 자랐다.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차별과 괴롭힘 속에서 적응하지 못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미국에서의 생활과 별다를 것 없이 부모님은 생계 유지를 위해 맞벌이로 바쁘고, 여전히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다.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이 있는 상상 속 저택을 그리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보내서일까, 흰 피부와 마른 체형이 눈에 띈다.
[특이사항]
-영어 대사가 있어서 영어 발음이 자연스러운 분을 찾습니다
-2차 오디션에서 영어 대사 연기를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세부사항]
-모집일정: 2023년 10월 6일~10월 10일
-촬영 일정: 2023년 11월 11일 - 12일
-촬영 장소: 서울 예정
-페이: 회차당 10~15만원(협의)
-감독 이력은 @proxxyfilm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원 형식]
- 이메일 지원 : her.essay1343@gmail.com
- 제목: 토마토맨션_이름_XX년생
- PDF파일의 프로필 제출(최근 사진 포함), 연기영상 링크
- 10월 12일~13일에 1차 합격자분들께 문자로 결과 안내 드립니다
- 2차 오디션은 10월 14일 혹은 15일에 고려대학교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합격문자에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학생영화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멋진 작품을 완성시켜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이 있다면 담당자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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