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단편영화 <도둑맞은 나를 찾습니다>에서 60대 할머니, 20대 여대생역 주연을 모집합니다.
- 기획의도
“누군가를 너무 사랑하면 희생하게 돼”
그런 경험 있죠, 너무 좋아해서 다 퍼주고 싶었던 적. 그 대상이 연인이든, 자식이든, 좋아하는 그 누구든. 그러나 과도하게 내 몫을 줄여가며 희생하는 사이 나는, 당신은 야금야금 사라져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사랑을 하고, 그러는 사이 어떻게 본인을 잃어버리고, 또 어떻게 다시 자신을 찾아가는지 여대생 우지와 복순 할머니를 통해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 로그라인
자식 장가보내고 늘 쳇바퀴같이 일정한 삶을 살아가던 복순. 4년 만난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우지. 희생하는 사랑이 디폴트였던 둘이 만났다! 복순 할머니가 하고 싶은 걸, 그리고 우지가 하고 싶은 걸 같이 하나 둘 이뤄가며 본인을 찾아가는 #도둑맞은 나를 찾습니다
- 시놉시스
한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복순. 복순의 일상은 오직 아들을 위한 희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4년 동안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맞춰온 우지.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다 남자친구 앞에선 무용지물이다. 그런 그녀들이 아들에게 버림 받고,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희생하는 사랑에 지친 둘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것을 서로 돕기로 약속한다. 서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함께 해나갈수록 둘의 우정은 깊어져 가고, 서서히 본인의 꿈도 찾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에게 다시 만나자는 연락이 온 우지. 마음이 흔들리는 우지와 강경하게 반대하는 복순, 결국 둘의 약속에 위기가 찾아오는데…
- 배역 설명
- 강복순**(60대/여)- 사투리 구사 가능**
“그려, 나도 하고 싶은 게 있었제..” ”나도 꿈꾸느라 바빠 니 새끼는 니가 키워!”
한평생 자식에게 모든 것을 바쳐온 할머니. 희생하는 사랑을 하다보니 어느새 본인을 위해 시간 보내는 법을 잊었다. 과거에 시를 쓰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아들을 키우면서 접게되고, 우지와 함께 하면서 그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되찾게 된다. 밭에 핀 꽃 한송이를 보고 감동 받을 줄 아는, 소녀소녀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들바보 #소녀소녀 #주책맞음
“연애가 끝나고나니 저를 잃어버린 것 같아요.” “할머니, 저랑 친구할래요? 왜, 억울하잖아요. 남을 위해서만 산 것 같아서”
4년동안 남자친구에게 온전히 맞추면서 살아온 우지.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이 곧 우지가 좋아하는 것이 된다. 삶의 전부였던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듯 본인을 잃어버린 우지. 희생하는 사랑에 지친 우지는 복순과 함께 먹고 싶은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가며 서서히 자신을 알아가게 된다.
#ENFP #골든리트리버 댕댕이 같은 성격 #너가 좋으면 나도 좋아!
- 촬영일정 및 장소
- 촬영일정: 11월 10일(금)~12일(일), 3일 모두
- 촬영장소: 포항 북구
- 출연료
- 출연료: 1회차 10~15만원 추후 협의
- 할머니 2회차, 우지 3회차
- 교통비, 숙박비 별도 지원
- 모집일정
- 접수기한: 9월 27일 23:59까지
- 1차 발표: 10월 4일
- 오디션: 10월 7일, 8일
- ZOOM 오디션으로 진행됩니다!
- 최종발표: 10월12일
- 지원방법
- 지원 방법 : 아래 양식에 따라 sykwak1213@naver.com으로 전송해주세요.
- 메일 제목 양식**: [배우지원_할머니or우지/ 이름 / 생년월일 / 연락처]**
- 프로필, 연락처, 작품 영상 또는 링크, 최근 사진 2장을 위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 작품을 보내주실 때는 작품 속에서 본인이 맡으신 배역을 기입해주세요.
- 연기 영상을 파일로 보내실 경우, 파일명을 [본인 이름_연기영상]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sykwak1213@naver.com으로, 제목을 [문의사항]으로 해서 보내주세요!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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