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단편영화 <이삿날(가제)> 주연 여성 2분, 조연 남성 2분 모집하고 있습니다.
[로그라인]
지혜는 이사를 가는 할머니집을 도와주기로 한다. 그곳에서 매일 꿈속에서 마주하던 장면을 목격한다.
[시놉시스]
지하실에서 돌아가는 미러볼. 유리로된 공예품과 장식품들에 반사되는 빛이 지혜의 얼굴이 묻는다.
지혜를 바라보고 있는 원근은 벽에 묻어나는 빛들을 바라본다.
사찰 대청마루에 누워있는 윤숙. 지혜는 일어서서 누워있는 윤숙을 내려다본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지혜. 몇일 사이에 반복되는 꿈을 꾼다.
과거 지하실에서 엄마와 함께 유리 공예품으로 빛을 가지고 놀던 기억들에 대한 꿈이다.
지혜는 부엌으로 나와 남자친구인 민재와 함께 밀린 집안일을 하고 할머니인 윤숙의 이사를 도우러 간다.
윤숙의 집에 도착하자 거실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윤숙. 지혜는 윤숙을 내려다 본다.
이삿짐을 정리하던 셋. 지혜와 윤숙은 마지막 남은 짐을 정리하기 위해 지하실로 내려간다.
지하실에 원근이 죽기 전 수집하던 유리 공예품들과 유리 장신구들이 모여있다.
짐들을 정리하며 윤숙에게는 아들이자 지혜에게는 아빠인 원근에 대해 이야기한다.
원근이 여자가 되고 싶어했으며 이제는 이해해보려 노력하고 있다는 윤숙.
짐을 다 정리하고 용달차에 올라탄 셋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새로운 집으로 향한다.
새로운 집으로 가는 길들과 짐들을 뺀 텅 비어있는 집 내부.
운전중인 민재에게 잠시 세워달라고 하고 길을 걸어가는 윤숙. 지혜도 윤숙을 따라 차에서 내려 걸어간다.
도착한 사찰 대청마루에 앉아있는 원근. 사찰 안으로 들어가 절을 들이는 윤숙. 원근의 옆에 눠워 하늘을 올려다 보는 지혜
지하실에서 돌아가는 미러볼. 유리로된 공예품과 장식품들에 반사되는 빛이 지혜의 얼굴이 묻는다.
지하실 바닥에 드러눕는 지혜 눈을 감는다.
[모집 배역]
지혜 (26살, 여) : it기업에서 근무하며 할머니와 아빠와 한집에서 살다가 17살이 되던해에 아빠인 원근이 집을 나가고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한 인물.
원근 (38살, 남) : 유리 공예를 했으며 취미도 반짝거리는 장신구들을 수집했던 인물.혜지를 낳고 윤숙의 집에서 키우다가 뒤늦게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함.주변에서 수술을 하라고 권유하지만 자신이 이뤄놓은 삶과 가정이 깨질까봐 두려워했고엄마인 윤숙에게 자신의 모습을 거부당하고 방황하다 자살을 선택함
민재 (29세, 남) : 건설현장에 일하고 있으며 지혜와 교제한지 5년이 넘어감. 지혜의 속 사정을 다 알고 있는 인물
윤숙 (70세, 여) : 가정주부로 평생을 살아 오셨고, 원근이 어린 시절 남편과 사별했다. 홀로 원근을 키워냈기에 주변에서 받았던 좋지 못한 시선들과 동정들이 너무 싫었고 원근에게도 평범한 삶을 살라고 항상 말했다. 원근이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말했을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는 인물.
[지원방법]
이메일로 <이삿날>_배역이름_성함 을 제목으로 써주시고 연기영상 혹은 프로필과 함께 보내주시면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싶으시거나 배역에 대한 궁긍한 점은 이메일을 보낼때 내용에 포함시켜주시거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 rlarbxo95123@naver.com
연락처 - 010-2372- 1369 or 010 - 4802 - 4298 (편하게 연락 주셔도 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