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0기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 입문과정의 2차 제작실습팀입니다.

저는 캐스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원기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아래의 기획안을 읽어보시고 함께 해주실 배우 분들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독립영화워크숍은 현재 충무로에 위치, 지난 30년간 이어져온 전무후무한 예비 영화인들을 위한 입문과정 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기승에도 불구하고 극장 개봉한 <유에프오 스케치>의 김홍민 감독,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의 이태겸 감독, <갈매기>의 김미조 감독,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 <인질>의 강혜정 PD , <보이스>의 김선 공동감독 및 넷플리스 <디피> 한준희 감독, <지옥>의 변봉선 촬영감독 등의 주요 스태프들은 지난 독립영화워크숍의 입문과정으로 지옥같은 공동작업을 체험하고 수료한 이후, 예비영화인에서 이제는 전문 영화인으로 성장하여 다음 작업을 준비 중 혹은 영화 현장에서 작업 중입니다.

210기인 저희들은 휼륭한 선배님들을 따라 영화 연출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으로서 독립영화워크숍에 참여하여 지난 달 1차 제작실습을 끝내고 2차 실습작을 기획중에 있습니다.

참여회원들의 회비로 진행되는 만큼 제작비가 넉넉하지 않은 실정이지만, 전체 제작 예산 및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또한 시나리오 인물 설정에 대해서 최대한 배우 분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수평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할 것입니다.

현재 모집하고 있는 배우 분은 두 분으로 앞으로의 시나리오 발전 방향에 따라 촬영 회차가 조정 된다는 점,

따라서 출연료 역시 추후 확정된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리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출연료 : 추후 협의 ( 출연료 추후협의는 전체 작업 예산 공개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입니다 )

*제작 : 210기 독립영화워크숍 2차 제작실습 참여 회원

*제목 : <최고의 한끼> (가제)

*로그라인 : 생활고에 시달리던 청년이 자살을 계획 중인 여자를 이용한다.

*등장인물:

영기(남, 20대 후반 ~ 30대 초반)

-평소에는 허세 있고 가벼운 성격.
-흡연자(흡연연기 자연스러운 분 선호)

-생활고와 취업난을 겪고 있다. 극단적인 결정에 몰릴 만큼 상황이 어렵다.
-진지하게 동반 자살을 생각하고 여자의 자살 계획에 가담하지만, 돈을 보고 흔들린다.

미희(여, 20대 후반 ~ 30대 초반)

-전세사기를 당해 경제적인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며 예민해져 있다.
-지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무기력하다.

-이전에 수면제와 술로 자살을 시도, 실패한 경험이 있다.

-술에 취하면 목소리가 커지며 추진력이 강해진다.

*줄거리: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은 편의점에서 산 삼각김밥 하나로 끼니를 때우며 집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지나가는 여자와 어깨를 스치면서 여자의 가방이 바닥에 떨어지고 가방안에 짐이 바닥에 널브러진다. 청년이 죄송하다하며 주워주려고 하지만 여자는 거부한다. 기분이 상한 청년은 짐을 안 주워주고 그냥 지켜보며 삼각김밥을 마저 먹는다. 여자는 힘이 없게 가방에 짐을 주워담는다. 그러다 가방에서 종이봉투를 실수로 빠뜨린다. 결국 여자는 종이봉투를 챙기지 않고 떠난다. 청년은 여자가 떨어뜨린 종이봉투를 열어보니 이력서가 들어있다. 이력서 뒷편에는 여자의 유서가 적혀있다..

*모집 일정 : 2023년 5월 30일(화) 자정까지

(인터뷰 선정자 연락은 6월 2일(금) 22시까지 연락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일정 (연기자 오디션이 아닌 인터뷰) :  2023년 6월 6일(화) _ 공휴일과 상관없이 진행합니다.

(연기자 오디션이 아닌 인터뷰 장소 및 시간 스케줄은 추후 공지드립니다)

*촬영 일정 : 2023년 6월 21일(수) - 6월 27일(화) 중 2~3회차

*촬영 장소 : 수도권 내 촬영 예정

*시나리오는 6월 6일(화)의 인터뷰에 선정된 연기자 분들에 한하여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이에 양해를 구합니다.

*프로필 작성 양식 :

-기존에 보유한 프로필 파일을 첨부해 주시면 됩니다

-프로필 사진 (전신, 반신),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으로 부탁드립니다.

-사진의 경우 다양한 각도나 표정으로 찍은 사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을 추가로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SNS 계정 보내주셔도 됩니다).

-이름, 나이, 신장, 체중, 거주 지역

-이메일과 연락처

-지원하고자 하는 배역

-간단한 자기소개

-출연하신 작품이 있으시다면 배역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영상을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메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메일제목 양식: 지원하고자 하는 배역/이름/나이

담당자 : 고영찬, 박원기

모집이 마감됐습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