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서촌일기는 연기자 페이나 스텝페이를 드릴 수 없습니다 .
왜 그런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일단 대본이 없습니다 ... 대본이 없이 당일 당일 참여한 연기자와 스텝들이 토론을 통해 그날 그날 촬영을 해나가는
실험적인 창작방식일수 도 있고 흔한 작업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연기자가 몇명이 될지 ... 누가 주인공이 될지 현재로는 정해진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
물론 이런 제작방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줄곧 농촌 에서 이런 방식으로 제작이 무려 10년간 진행된 작업 형태입니다 .
일단 극장,이나 영화제 를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는 아닙니다
참여자의 개성,창작스텝의 상상력들이 묶여져 하나의 창작 비빔밥이 됩니다 .
사색과 고민을 담는 작업입니다
다큐멘타리가 될수도 있고 드라마가 될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론 드라마 입니다
가공의드라마가 토론과 즉흥적인 연기를 통해 재즈를 연주하듯 만들어 집니다 .
그렇게 만든 영화 7편이 이번 통의동 보안여관 에서 매일 밤 상영됩니다
기존에 만들어진 작품 보시고 참여해도 됩니다
아래에 자세하게 명기 해놓겠습니다 .
일단 창작자가 ,연기자가 즐겁게 창작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13일 밤 보안여관 갤러리 야외 마당에서 많은 분들이 모인 자리에서
식사를 하면서 감상하도록 공개됩니다 ....
치열한 토론 그리고 자본과 극장 ,에 휘둘리지 않는 스토리텔링의 한방법으로서 등장한 돌탑영화
그 진정한 창작 정신을 함께 9일간 보낼 ...하루만 보내도 되고 한시간을 보내도 됩니다 ...
단지 오전 10시 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다음날 참여하실 분은 그 전날 감독과의 미팅은 필수입니다
마냥 즉흥은 없는 법이지요 ...
개성을 파악하고 토론을 위한 최소의준비를 하실 수있는 분은 환영합니다 .
낮촬영은 오전 10시 전후 밤 촬영은 영화상영 이후 진행됩니다 ....
무념이야말로 창작의 근본정신일수 있습니다 ...
상품화된 스토리텔링에 혹사 당하는 건 대중뿐 아니라 창작자 이기도합니다
새로운 창작정신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하고싶은 분은 시간을 내시고 참여하시면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단 사전에 이메일 (전화절대 사절 ) 로 자신에 대한 간단 약력을 보내시고 ....
절대 습관적인 프로필 사진 보내시지 마세요 보지도 답장 보내지도 않습니다 ...
사진 보내셔도 되지만 안보내셔도 무방 합니다 ...
미팅날을 잡으시면 됩니다 .....
아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하실수 있습니다
장소는 통의동 보안여관 입니다
이번작품을 위해 트럭 반입이 금지된 보안구역인 청와대 앞 보안여관으로 5톤 촬영트럭이 진입허가를 받아 현재 주차되어 있습니다 .
아래는 모두 극영화입니다 //다큐멘타리가 아닙니다.
시나리오작가부터 촬영,동시,편집,연기자 모두가 필요합니다 ...
10월 4일
돌탑영화 살아가는 기적 상영 (6.25 전쟁의기억을 다룬 강원도 인제 주민 이 참여하여 만든 영화 ..1시간) 5시 30분 토론 시작 토론자 이상미 (대중문화비평가 ) 이산하 ( 한라산 ,시인 )
독일 영상작가 등 참여
2012년 10월 6일 오후 2시 토요일 돌탑영화에 대한 토론 이정국 (영화 편지 감독 ,세종대 영화과 ) 심보선 ( 시인,비평가 )
10월 7일 일요일 금광속의 송아지( 5년간 강원도 홍천 월운리 주민들.이주여성이 참여 .. 토론자 강창래 (직업독서가 저술가 )
이후참여자는 목요일 -강희진 세계문학상 수상작품 유령 작가 소설가 /수요일 - 박찬국 (미술가 ) 금요일 - 이산하 (한라산 시인 )
차원현 (국문학 교수 ) 조병완 (동양화가 ) 등입니다
상영 -- 2012년 10월 13일 오후 6시 보안여관 갤러리 마당 ..
이메일 -maeulfilm@gmail.com 신지승감독 (첨부 파일로 프로필이나 이미지 보내기만 하는 분 ..스마트폰이라 안열립니다
그리고 답장 못드립니다 간단 약력과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자신의 꿈 ,생각 적어보내시는 분에 한해 답장드립니다
또한 이 작품의 결과에 따라 수익이 발생 할시에는 모든 스텝이 투자한 시간에 비례하여 분배됩니다 )
보안여관은 ? 현존하는 최고 오래된 여관이다 현재로도 그 내부가 30년대 그대로다 .
이수근 서정주 등 한국의 문인 화가 들이 서울로 오면 기숙하던 곳이다 .
서촌이란 ?
진 갤러리 근처의 공터 (경복궁 영추문 근처) ■ 종로구 통의동 서촌(西村)은 경복궁을 기준으로 좌측(서쪽)에 위치한 동네를 지칭한다. 중인들이 거주했고 역관(역참에서 말과 사람들을 관리하던 집)이 있던 마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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