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얼굴이라는 가면>에서 주연 남자배우 한 분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소영은 그녀를 여친으로, 가족으로써 사랑하는 진호와 현지에 의해 연극 치료를 시작한다. 하지만 처음의 의도와 다르게 진호와 현지는 소영의 상태가 악화된 것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고, 각자의 죄책감을 정당화하며 갈등은 깊어진다. 연극 치료가 지속될수록 소영은 진호와 현지의 치부와 속마음을 알게 되고, 비록 연극이지만 소영은 진호와현지 중에 누군가를 죽여야만 한다. 소영은 진호와 현지 중에서 과연 누구를 골라야 마음이 편해질까?
<작의>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선의로 시작된 좋은 일들이 상처로 남을 수 있다. 명분이 생긴 이상, 사람들은 자신의 이기심을 쉽게 정당화할 수 있다. 설령 사랑하는 사람을 불행해질지라도 자신이 편해질 수 있다면 남을 불행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착한 사람이라 정의내릴 수 있다. 이기심이 사랑이라는 허울 좋은 포장지에 싸였을 때, 남는 것은 상처와 공허한 마음뿐이다.
<지원양식>
메일 제목은 [지원 배역 / 성함 / 나이] 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및 연기 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연기영상은 가급적 링크로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에 맞춰 상단 기재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문의 사항은 상단 기재된 연락처로 문자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마감은 5월 8일 오후 11시까지입니다.
<모집 배역>
주연 구진호
20대 중후반, 김소영의 남자친구. 무뚝뚝하고, 털털해서 자칫 불량해보이기도 한다. 과거 극단에서 바람둥이로 유명했지만 소영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짜다. 현지의 오해로 인해 진호는 소영과 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소영과 현지에게 각각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자한다. 연극 치료를 통해 소영에게 집착이 심해지는 현지를 떼어내고, 동시에 소영의우울증을 치료하고 싶다.
<촬영 장소>
모든 로케이션은 서울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 결과 발표/ 오디션>
1차 심사 후 오디션 대상자는 5월 10일 오후 이메일을 통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션은 5월 20~21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오디션 대상자 이메일을 통해 공지드리겠습니다.
지원해주시는 모든 배우님들께 연락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우님들의 노력이 담긴 프로필과 연기영상, 존중의 마음으로 검토하고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