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마로니에 나무들'
장르 : 블랙 코미디
시놉시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준비중인 극단 무죽 연습실. 공연 하루 전, 설화의 지각과 영주의 남자친구와의 헤어짐 때문에 공연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연우는 극단 후배들에게 개인보다 집단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공연 당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첫 공연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배우들을 설득해 공연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기획의도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아르코 예술극장에 걸려 있는 대학로 간판 문구다. 우리는 삶을 더 흥미롭게 살기 위해 작품을 만들지만 어떤 예술인들은 예술을 하기 위해서 자기 삶을 갉아먹는 경우도 많다.
등장인물
연우(31,남) - 대학로 무죽 극단 입단 8년차. 연출과 배우들 사이의 조율자다. 조연출과 배우를 같이 하고 있다.
배연출(50,남) -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 배우들에게 관대하고 착한 척 하지만 뒤에서 조연출에게 내리갈굼을 시킨다
진표(38,남) - 러시아 연극대학 출신의 배우. 말할때 마다 러시아어를 섞어서 말한다. 한국에서 큰 역할을 맡기 위해서 러시아 연극 생활을 정리하고 극단에 들어왔다.
영주(31,여) - 연우의 동기. 매우 감정적이며 기가 쎄다. 연극을 위해서 남자친구와 헤어진다.
설화(22,여) - 극단 생활 1년차. 눈치가 없지만 긍정적이다. 단체 생활보다 개인 생활이 중요하다. 연극을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포기한다.
막내(20,남) - 극단의 막내.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배우가 되기 위해 부산에서 대학로에 상경 했지만 아직 오퍼만 하고 있다.
원하는 배역 적어서 이메일로 프로필 부탁드리며 이메일 제목은 아래 양식 부탁드립니다.
[마로니에 나무들]_1985_홍길동_남_지원배역
*6월 중순 평일 대학로에서 1회차 촬영 예정
*영화는 약 18분 정도의 러닝타임이며 총 3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극장 안과 밖, 분장실을 오가며 3번의 롱테이크로 촬영 할 예정이기에 배우, 스탭들이 같이 연습을 해야 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페이는 최저 1회차 10만원에서 협의 예정이며 연습 1day(2시간) 2만원씩 연습페이 +@ 예정입니다.
*오디션은 5월 중순 예정이며 오디션 대상자에겐 시나리오 발송 후, 오디션 여부 및 스케쥴 연락 드립니다.
기타 문의 사항 및 연락은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감독 약력
단편영화 ‘철수’ (연출, 각본)
- 2021 서울 국제 프라이드 영화제 경쟁작 초청
- 2021 송파 청소년 인권 영화제 동상 수상
- 2021 한국퀴어영화제 초청
- 2021 숏 폼 콘텐츠 사전제작지원작 선정
단편영화 ‘그때의 우리’ (연출, 각본)
- 제2회 예천국제영화제 은상 수상
단편영화 ‘Selfish’ (연출, 각본)
-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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