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제작 워크숍 <도보여행>에서 주연 여자배우(수연 역), 조연 여자배우(예린 역)를 모집합니다.
1. 작품정보
- 제목: 도보여행
- 로그라인
수연은 4년 전에 절연했던 예린에게 대뜸 “도보여행 갈래?” 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얼마 뒤 둘은 1박 2일 도보여행을 떠나게 된다. 수연은 그 여행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깨달음을 얻을 것인가?
- 러닝타임: 5~10분
- 키워드: 우정, 관계, 과거와 현재
영화제작 워크숍 중 HD워크숍 작품입니다. 지원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타 정보
이 영화는 처음 기획될 때 수연과 예린 모두를 주연이라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시나리오 수정 과정에서 수연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예린도 비중있는 조연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2. 모집 배역
이수연(25세, 여)
수연은 가식적인 인간관계에는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을 잘 털어내고, 좋은 사람이 아니면 곁에 두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남은 몇 안 되는 고등학교 친구 중 가장 친한 친구가 예린이었다. 하지만 우울한 대학 생활을 보내면서 자신과는 사뭇 대비되는 예린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녀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갖고 있는 예린이기에, 그런 상황을 보통 잘 이해해 주었지만 그 날은 달랐다. 그 때 예린과 크게 다투고 잠수를 탔다. 수연은 나이가 들수록 철 없었던 본인의 행동을 예린에게 사과하고, 그녀와 다시 가까워지기를 원한다.
박예린(25세, 여)
리액션이 크고, 인사성이 밝아서 어디서나 첫인상에 호감을 얻는 사람이다. 둥글둥글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는 듯 보이지만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그런 예린이 유일하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피력할 수 있는 상대는 고등학교 친구인 수연이었다. 그들이 절연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수연은 종종 우울해했고, 그 때문인지 날카로운 가시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또한 사려깊었던 수연이 이기적으로 바뀌었을 때 예린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 수연이 가타부타 말도 없이 잠수를 탔고, 예린은 엄청난 실망을 하면서 관계가 끊어지게 된다.
*캐릭터 정보 (참고하시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성별 및 나이: 여자, 20대 중반의 외모
-이미지
수연: 비교적 날렵한 느낌에 무표정일 때와 웃을 때의 차이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예린: 귀염상에 선한 느낌, 누구에게라도 호감을 살 것 같은 웃음을 갖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3. 오디션 정보
날짜: 9월 3일(토)
해당 날짜에 대면오디션 가능한 분만 지원부탁드립니다!
4. 촬영 정보
1) 촬영기간: 9월 27일(화), 28일(수) 2회차
9월 19일(월) 사전 미팅 및 리딩 참여 필수 (사전미팅 장소: 신촌역 인근)
2) 장소: 1회차 시흥시 배곧동 / 2회차 시흥시 배곧동
오는방법: 오이도역- 62번, 99-2번 등을 타고 온다, 사당역- 배곧 직행 버스를 타고 온다 등
**서울이 아닌만큼 거리 및 경로 확인하고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천, 안산, 시흥 등 인근에 사는 배우분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울 산다고 떨어뜨리는건 절대 아닙니다!)
3) 페이: 회차당 10만원 내외 협의(수연 역할이 예린 역할보다 비중이 크기 때문에, 페이가 다를 수 있는 점 미리 고지해드립니다)
또한 영화제작 워크숍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품앗이로 만드는 쇼트이다보니, 배우들의 페이를 넉넉하게 맞춰드릴 수 없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5. 지원방법
- 위의 이메일로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역할로 지원할지 기재하실 필요 없습니다. 알아서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 필수 자료:
1) 간단한 프로필
2)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서 데면데면하게 말을 하는 연기 : 30초 내외
3) 20살로 돌아가서 친구랑 여행을 갔을 때의 깨발랄을 보여주는 전신연기 :30초 내외
이메일로 필수 자료 함께 첨부해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 상황에 따라 모집 마감일보다 일찍 마감될 수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