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한다고 해서,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시설이 좋은 곳에서 배운다고 해서 연기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노력의 이라는 단어가 배우 성공의 길이라면

많은 배우지망생들이 좋은 연기자가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된 연기훈련과 교육을 받고 있다면,

노력해도 좋은 배우는 될 수 없습니다.

"등장인물 되어야 한다" ,

"상황을 믿어야 한다",

"생활처럼 느껴라",

"생활 연기해라" 라는 식의 방법은

에디슨의 말과 같이 쓸데없는 에너지만

낭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노력만 가지고 안 되는 것이 연기입니다.

다음 글은 위에서 제시한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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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지만

 사실은 인간과 침팬지의 DNA(유전자)는 98.7%가 같고

 단 1.3%의 차이가 존재할 뿐입니다.

 반올림 법칙에 따라 0.3%를 버리고 나면 결국 1% 차이에 불과한 셈이죠.

 그렇다.

 1%의 차이가 하늘과 땅의 차이를 만든다.

 1% 차이 때문에 인간은 동물원 밖의 구경꾼이 되고,

 침팬지를 철장에 갇힌 구경거리가 되는 것이다.

   에디슨은 일찍이 "천재를 1%의 영감과 99% 노력의 산물이다" 라는

 말로 1% 영감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인류 역사상 수많은 천재가 남긴 말 가운데

 이것만큼 유명한 명언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에디슨의 의도와 달리

 이 말은 99%의 노력에 초점을 두어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로 잘못 해석된 채 전해지고 있다.

   에디슨은 82세의 생일날,

 우리의 해석과는 달리 정반대로 이렇게 말했다.

   "최초의 영감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신통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

 무조건 노력만 하는 사람은 쓸데없이 에너지만 낭비하는 셈인데도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한마디로 1%의 차이가 고통스러운 노력이냐,

 즐거운 몰입이냐를 결정한다.

 이는 물이 섭씨 99도까지는 끓지 않다가 1도 차이가 나는

 100도에서 완전히 끓어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몰입의 법칙(김용욱)-

https://blog.naver.com/parkj2070/221955368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