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은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스스로 연기 경험치가 있어야

글이 와닿기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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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어려우면 스킵 하시고

다른 칼럼들이 많으니 먼저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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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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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겐 위 두 가지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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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연기를 배우고,

매체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한다면,

위 둘 중 무엇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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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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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게 하드웨어는 어떤 것에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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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외모, 키, 몸무게, 신체능력, 보이는 캐릭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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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분석력, 마인드, 감수성, 지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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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내가 배우로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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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드웨어 자체가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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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소프트웨어는 업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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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내가 아이폰 12를 쓰다가 15로 갈아탔는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전혀 하지 않고 쓰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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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버벅대고, 본체를 좋은 걸로 갈아탔어도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 없이는 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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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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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관리에만 집착하는 배우들?

결국 소프트웨어가 따라와 주질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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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매일 독서하고, 배우일지 쓰고,

연기 연습만 열심히 하는 배우들?

결국 하드웨어 자체가 올드 해지면서 문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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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도

아이폰 12는 아이폰 12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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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나에만 집중해야 하는 건 없습니다.

무조건 <밸런스>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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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적절하게 밸런스 있게 업그레이드해 나가야만

<배우>로써 가치가 높아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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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념을 모르고 연기 연습만 주구장창 하거나,

다이어트만 열심히 하거나,

외모 관리만 치중하거나 하는

오류를 범하는 배우들을 많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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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릴수록 하드웨어 관리에 힘을 쓰는데

결국 나이가 들수록 소프트웨어가

반드시 말썽을 부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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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거기서 실력이 들통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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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연기 연습만 열심히 하고,

배우는 연기 실력만 있으면 된다고 착각해서

소프트웨어 관리에만 치중한다면

죄송하지만 매체에서는 활동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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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감수성이 풍부해도 (소프트웨어)

신체능력이(하드웨어) 따라와 주질 않으면

인물로써 표현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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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능력이(하드웨어) ​좋아서 어떠한 표현에도

과감 없는 사람도 머릿속에 든 것이 제대로 없고

연기 분석도 형편없다면​(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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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기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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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나에겐 무엇이 부족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고,

반드시 밸런스 있게 관리하길 바랍니다.

 

 

 

 

 

by. 극예술 매체연기 스튜디오

원본글 바로가기_ https://blog.naver.com/gyesstudiomovie/22332539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