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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희(가제)
[러닝타임]
15~20분
[기획의도]
스스로가 만들어낸 강박에 사로잡혀 힘들어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세상은 우리에게 아프고, 다치고, 무너지고, 이것을 다시 이겨내고를 반복해야 진정으로 단단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세상의 말에 익숙해진 우리는 어느새 무너지고, 아파하면 안되고, 언제나 단단해야 한다는 강박에 살아가고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심리적인 요인에서부터 시작된 건강적인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다들 당연히 견뎌야 하는 것이라고 여기고만 있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단편영화 <연희>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아픔, 약한 부분을 알아주는 단 한 명의 사람을 통해서도 겉으로는 단단해보이지만 상처가 가득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당연한 말로 들릴 수 있지만 그 사람의 존재를 인정해야 사람을 통한 치유가 가능해진다고 말하고자 한다.
우리는 모두 생각보다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고. 그러니 흔들리고, 약해져도 괜찮다고. 그렇게 다시 한 번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말이다.
[시놉시스]
자의식 과잉과 강함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는 한국무용수 연희는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정신분석학자 윤성을 만나게 된다. 연희는 자신이 만났던 상담가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윤성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자신의 공간에 초대하여 대화를 한다.
몸의 대화가 익숙한 연희와 말의 대화가 익숙한 윤성, 이 외에도 다른 점이 정말 많은 둘은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위로해주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캐릭터]
윤성(29,남)
- 정신분석학자
- 인생에 굴곡이 많이 없이 평탄한 삶을 살아온 인물로, 자신이 겪지 못한 여러 고난들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정신분석학을 전공하여 사람들을 상담한다.
- 크게 나락까지 실패한 경험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자신의 약점이라고 여긴다.
- 대화를 잘 이끌어내는 능력을 지닌 인물로, 자신의 속마음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한다.
- 연희를 상담하면서 연희는 모르는 연희의 내면의 강한 면을 알게 되고, 자신과 다른 연희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페이: 총 3회차(2/19~21일 예정) 약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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