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하면 틀린 거다'의 연출 임태봉입니다.

시나리오까지 완전하게 나온 작품이고요, 1~2년 전에 제작지원 준비로 다듬어서 거의 크랭크인 직전까지 준배했었기 때문에 스텝만 준비되면 바로 촬영시작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작품에 대한 참고사항입니다.

1.

잠깐 등장하는 오프닝 시퀀스의 여주인공 집 정도를 제외하면 장소는 거의 카페 원로케이션입니다.

2.

러닝타임은 10분 정도로 예상되며 여주인공은 대사가 없고, 표정이나 행동 등의 연기가 중요합니다.(미간 연기 환영!) 지문 등에 대한 해석 그리고 클로즈업 연기가 탁월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3.

여주인공은 20대 후반을 그리고 있고, 취준생이지만 겉으로는 부족해보이고 싶지 않은 그런 이미지입니다.

4.

개인적으로 아이폰으로만 촬영해서 1년에 두 편씩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이고 이 작품이 첫번째가 될 예정입니다. (iPhone 12 Pro Max) 기존 촬영 환경과는 많이 다를 수 있으나 나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5.

촬영은 1월 23일~26일 내에서 1.5회차 정도를 생각중입니다. 디테일은 로케이션과 캐스팅이 확정나면 정해질 거 같습니다.

이 작품에서 제일 준비가 힘들었던 게 프랜차이즈 느낌의 카페를 섭외하는 건데, 코로나로 인해서 오히려 지금이 적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지인 중에 프랜차이즈 카페까지 운영하시는 분이 있다면 더더욱 환영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제가 참고할만한 프로필 혹은 포폴이 될만한 링크 등을 연락처와 함께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늦은 시간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