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영(가제)>
시놉시스
: 미술을 전공하던 지영은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꿈을 포기한 채 공장에서 일을 하며 삶을 이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장 수습기간 동안 휴직 권고 받게 되는 지영. 어떤 권력도, 직위도 없는 그녀에겐 불합리함도 그저 받아들 어야하는 것이 된다. 그녀에게 유일히 쉼터를 재공해주는 건 남자친구인 재희 뿐이다. 지영은 공장을 빠져 나와 재희의 대학교로 향하고, 그의 권유로 우연히 대학교 수업을 청강하게 되는 기회를 얻는다.
연출의도
: 민주화를 외치던 지난 날의 청년들과는 달리 오늘날 이들은 싸울 대상이 없어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보다 편리해 지고, 세련되어 졌지만 그것들을 낱낱이 살펴봤을 때 신분 차이의 장벽은 더욱 두터워 졌고 희망도 없어졌다.
허나 대부분의 청년들은 그것을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지영> 이라는 시나리오를 통해서 이를 문제삼아, 흔히 신분 차이의 한계를 극복 시킬 수 있는 ‘교육’이라 는 것에서도 과연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지는 가?를 관객들에게 질문 하려 한다.
캐릭터소개
- 지영(22, 여) : 중학교 때부터 미술을 전공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한 채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나 이에 비해 훨씬 현실적으로 생각할 줄 알고, 자신의 것을 잘 지키려 한다.
- 재희(22, 남) : 지영의 남자친구. 고등학교 때 지영과 같이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친해 짐. 순수하고 지영의 꿈을 응 원하려 하는 인물.
촬영 날짜 : 11월 27(금) - 29(일)
촬영 장소 : 3일 모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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