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상자(가제)

감독 : 원도연

러닝 타임 : 20분 내외

<기획의도>

우리는 자신의 목적 앞에서 항상 욕망을 느끼며 살아간다.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기는 각박한 우리의 삶 속에서, 대가 없이 찾아오는 욕망의 결과란 너무나도 달콤하다.  그리고, 우리는 그 달콤함 속에서 양심을 지킬 수 있는지 고민한다.   <사과 상자>는 갑자기 찾아온 욕망 앞에서 흔들리는 어떤 한 인간의 갈등 상황을 보여준다.

<시놉시스>

바쁘게 인생을 살아가지만, 항상 돈이 부족해 여유 없이 살아가는 실험 콘텐츠 크리에이터 ‘윤강혁’은, 어느 날, 오랜 동료이자 룸메이트인 ‘이준원’의 이름으로 배달된 수상한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열어보게 된 상자 안에는 10억이라는 거액의 돈이 가득 들어있었는데... 

<캐릭터>

윤강혁 (주연) :  자신의 일을 묵묵히 버티며 해내는 인물이다. 금전 문제에 있어서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다. 시간에 쫓기기만 하는 자신의 모습에 매우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고 있지만,  돈 앞에서 최대한의 양심을 지키려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심해서 가끔씩 대가 없이 떨어지는 돈을 상상하곤 한다.

이준원 (주연) : 강혁의 친구이며, 같은 채널에서 활동하는 동료이다. 돈에 대해 현실감각이 없는 편이며, 강혁처럼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그다지 그런 인생에 큰 회의감은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준원 역시 대가 없이 떨어지는 돈을 원하는 인물이며, 돈 앞에서 양심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이다.

<촬영지>

서울특별시

<출연료>

주연 : 회차당 12만원 - 15만원 추후 협의

<지원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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