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드라마제작실습이란 강의에서,
이번에 약 20분짜리 드라마를 만들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정지영 감독님이시고요,
촬영할 때 왠만하면 정지영 감독님이 함께 동행하실 것 입니다.
저희가 촬영하려는 드라마는
<누구에게나 무지개는 있다>라는 동성애 드라마 입니다.
등장하는 인물은 밑의 내용과 같습니다.
이준혁(29): 평범한 집의 장남, 스스로 성공한 스타일, 한석과의 연애, 신중한 성격의 책임감이 많음
강한석(29): S그룹의 둘째 차남, 자유로운 프로사진작가, 준혁과의 연애, 자유로운 사고방식
강미소(27): S그룹의 셋째 막내 딸, 마케팅부서 신입, 준혁을 좋아하게 됨, 차가고 냉소적인 완벽녀
박고은(27): 한석의 같은과 후배, 미소의 고등학교 동창, 한석의 스튜디오에서 근무, 따뜻하고 이해심 많음
동성애라는 조금은 파격적인 소재일 수 있으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드라마 내용을 덧붙여 간단히 말씀드리면,
20대 후반의 4명의 남녀의 시각으로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드라마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젠더로서가 아닌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그 감정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20대 후반으로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세상에는 많은 사랑과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20대 후반의 위의 등장인물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섭외하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D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