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예술대학교 단편영화 <평범한 하루>에 연출부 김경태입니다.
주연배우(지효역, 유연역) 두 배우님을 모집하고자 공지 글 올립니다!
기획의도 : ‘식물인간 상태에서도 인간은 꿈을 꾸고 현실을 어느정도 인지 할 수 있다.’ 라는 기사를 보고 여러 자료들을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었다.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본인의 삶에 대한 갈망이라고 한다. 그 글을 보고 이런 궁금증이 들었다. 정말 비극적인 상황이 나에게 생겼을 때 꿈 속 세상이 더욱 행복하게 다가온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더 나아가 혹시 식물인간 상태의 사람도 이 비극적인 삶보다 꿈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본 글쓴이는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위와 같은 상황을 인물의 마지막 선택으로 관객에게 보여주어 이 막연한 현실 속에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볼 수 있게 하여 나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돌아보게 하고 싶어 이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줄거리 : 밝고 똑부러진 성격의 유연은 청각장애 남자친구 지효와 동거중이다.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난 유연은 이 하루동안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너무 행복해서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유연. 또 그녀를 괴롭히는 이상한 소리들. 그녀의 하루 끝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 모집 배역
송유연(24,女)- 디자이너(프리랜서), 밝고 명량함, 씩씩하고 참견이 많은 성격이다.
웃음에 슬픈 분위기가 서려있는 이미지
자신이 받아온 편견에 맞서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아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함.
‘행복에 기준은 제가 정하는 거 아닌가요?’
한지효(28,男) - 회사원(사회초년생), 소심해보이지만 생각이 많고 배려심이 깊음.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다닌다. 그리고 유연을 만난다. 그 후, 취업에 성공하고 유연과의 행복한 앞날만을 생각한다.
‘네 표정이 이젠 내 하루를 좌지우지 하더라.’
※ 저희 배역은 청각장애가 있는 역할입니다. 두 배역 모두 수화를 배워야하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혹시 수화를 하실 수 있는 분은 접수 메일에 꼭 적어주세요.
- 모집기간
1/19 ~ 1/22 (자정)
- 촬영일자
2019년 2월 4째주 ~ 2월 5째주 (4~5회차 촬영 예정)
- 지원 접수 및 문의 -
접수는 Soundfilm9@gmail.com 이메일로 프로필(이름/신장/나이필수)과 연기영상을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과 프로필 파일명을‘베역명_이름_연락처’로 통일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syafScTb 문의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장 드리겠습니다.
- 오디션 일정
오디션 일정은 1차 캐스팅 완료 후 대상자 분들에게 추후에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 페이
미팅 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저예산이고 빠듯한 제작일정 예상으로 많은 페이는 어려울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원해주신 모든 배우님들께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배우님들의 소중한 프로필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별연락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촬영현장이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원 마감 되었습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